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엄흥식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제3회 사진전을 연다.
'빛, 그 안에서 2'로 이름 붙인 이번 사진전에서 엄 교수는 전국 성당을 돌며 찍은 기도와도 같은 진솔한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노트에 그는 "성당에서 기도하고, 사진 찍고, 또 그 사진을 동료들과 함께 보는 일은 항상 최고의 기쁨이었다"고 썼다.
엄 교수의 개인 사진전은 2012년 강릉문화예술관에서 가진 '빛, 그 안에서'와 2017년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가진 'Small Instruments'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