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 김동옥)가 지난달 19일(화)부터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행정처장, 실본부장, 팀장, 파트장급 포함) 2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단일 직제인 경희대의료원 출범 이후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양 기관 보직자가 연대감 고취를 위한 교육에 함께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하나 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위한 조직활성화 과정: We are the One!’이란 주제로,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식의 벽 ZERO] 조직화합특강 ▲[소통의 벽 ZERO] 소통 노하우 체화실습 ▲[마음의 벽 ZERO] 소통 위크샵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 소회의실을 통해 양 기관의 관련 부서 간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개선 활동 시간이 마련돼 활기를 더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온라인 교육의 이점을 살려 올해부터 의료원 통합교육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교육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으로 양 기관의 보다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해 조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송출 스튜디오를 병원 내에 구비하고 온라인 회의, 교육, 세미나,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