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지난 27일 ‘제 5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과병원 교육관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다문화가정 및 시민들에게 공개강좌와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옥수(치주과) 교수는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시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치주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등을 알렸다.
특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일반건강검진 중 구강겁진의 종합소견 결과를 분석했다. 150만 명의 20~30대 구강검진 수검자 중 50% 가량이 치석제거가 필요하고, 10%는 치주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알리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