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구과제 공모에는 정부출연금 총 1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사업과 지원규모를 보면 ▲임상 적용을 통해 난치성 질환 및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치료기술과 치료제를 확보 하기 위한 핵심기술형 중개연구에 2년간 연간 2억원 이내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성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후보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성과창출형 중개연구에 3년간 연간 5억원 이내 ▲ 혁신적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임상연구의 확대를 통해 난치성 질환이나 장애를 극복하게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3억원 이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실용화 촉진을 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를 확보케 하는 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7~18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표 참조이번 공모에 참여할 연구기관 신청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 연구기관,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연구기관 또는 단체 등이며,
대한치과의사학회의 젊은 역자들이 지난해 6월 펴낸 피에르 포샤르 지음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 '치과의사'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우수학술도서 목록에서 자연과학 68종 가운데 '치과의사'를 포함시켰다.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정부와 학술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 진흥 정책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대학 및 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부착돼 보급된다.이 책의 출간을 주관한 조영수 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치의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전인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이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자부심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피에르 포샤르의 역작 '치과의사'는 강명신, 김백일, 김혜영, 김희진, 박용덕, 박호원, 이주연, 조영수 등 8명이 우리말로 옮기고 '지식을 만드는 지식'에서 출판을 맡았다.■ '치과의사'(Le Chirurgien Dentiste)는 어떤 책
ITI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 주최하는 ‘2014 ITI Korea Annual Meeting’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학술대회’와 공동의 주제로 오는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Keep the safe treatment way with the scientific data’를 대주제로 Screw vs cement retention, Soft tissue augmentation, CBCT 등 최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최신의 지견을 다룰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초청 연자 강연으로는 ▲황재웅(황재웅치과) 원장이 ‘Screw vs cement retention: the evidence for stable outcomes’를 ▲김태균(고운미소치과) 원장이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or prior to,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과 ‘Soft tissue augmentation procedures’에 대해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Dia
인하대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 연구팀의 ‘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분비하는 인간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 주제 논문이 저명 SCI(Tissue engineering. Part A (IF=4.065))에 등재된 데 이어 지난 1일자로는 『Genetic Engineering Biotechnology News website와 the Mary Ann Liebert, Inc. website』에서 ‘Open Paper of the Day’로 선정됐다. (http://online.liebertpub.com/doi/full/10.1089/ten.tea.2013.0648)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주입법으로 골 재생에 직접 관여하는 단백질인 골형성 유도 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 2, BMP2)을 분비하는 인간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 hPDLSC)를 제작, 유의하게 증진된 신생골형성 효과를 확인했다.그 결과를 ‘Characterization of the Enhanced Bone Regenerative Capacity of Human Perio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 1‧2강의실에는 치과 경영과 감염관리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기 위한 참가자들로 북쩍였다.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와 대한치과감염학회가 후원한 '2014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연장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한데 모여 현재 개원가의 상황을 점검하고, 강연 등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경영, 위기의 시대에 미래 전략을 논하다’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 및 치과감염관리 지침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제2강의실에서 열린 '치과경영, 위기의 시대에 미래 전략을 논하다' 학술 강연은 현재의 이기 속에 오는 기회를 짚고, 치과원장 및 직원의 동기부여를 통한 차별화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춰 치과경영의 해법을 제시했다.박상섭(리빙스턴치과) 원장은 강연에 나서 '환자가 없다. 경기가 안 좋다 등의 부정적인 말들이 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자신의 치과의 상황을 근시안적 경영인지, 외부 마케팅에 과도한 집착 또는 의료 자체보다 보여지는 것에 대한 투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남대치전원 5층 강당에서 141회 춘계학술대회를 치러냈다.이번 학술대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해 치러진 것으로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에 관한 최신 임상시술법 및 다양한 증례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해외 저명한 연자의 특강으로 내실을 다졌다. 전공의 임상증례발표는 이틀간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공의들에게 필수인 ‘전공의 필독 논문 개편 사항’에 대한 강의를 김진우 교수가 이어갔으며, 학술강연으로는 하정홍(경북대) 교수의 ‘Testing methods to evaluate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nickel-titanium rotary instruments’와 장훈상(전남대) 교수의 ‘Polymerization of dual cure resin cements used for composite resin inlays’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Dr. Paulo Monteiro(ISCSEM)의 ‘Predictable Esthetic Restoration with Composite’ 주제 강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번학술대회의 수상자는 수복 및 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6월 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6차 정기학술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학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인 ‘2014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 6차 정기학술대회(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f Surgical Orthodontics Orthognathic Surgery, 6th Annual Conference of Korean Academy of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는 [Strategies for Asian Lip Protrusion]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일본 악변형증학회, 대만 교정학회 연자를 초청해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일본 악변형증학회는 Hokkaido대학 교정과 과장인 Junichiro Iida교수가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과의사들이 함께 안모기형에 대한 치료를 연구하고 있어. 우리 양악수술학회와 유사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동양인에게서
휴네스가 '입을 통한 행복'을 주제로 2014 휴네스 치과포럼을 개최한다. 무료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이번 포럼은 '환자에게 구강과 치과진료의 중요성을 설명하지만, 당신은 진정한 입의 가치와 입을 통한 행복을 알고 있느냐?'는 진지한 물음으로 시작된다.그 해답을 찾기 위해 주최 측은 '신체를 넘어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자 생의 가치로서의 구강, 치과인들조차 알지 못했던 입을 통한 행복'을 알리기 위해 두 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그 하나는 정수경 교수(인천 가톨릭대)의 'Eros? Logos? 미술작품 속에 표현된 입'이며, 다른 하나는 김형수 교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입, 입술, 혀 그리고 문화적 인터페이스'이다. 각각 1시간씩 진행될 두 강연은 입과 구강을 지금까지의 의학적 입장이 아니라 문화적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조명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5월 26일(월) 19:30~21:30▶장소: 휴네스 홀(2호선 교대역 9번출구)▶대상: 치과의사 및 스탭- 30명 선착순▶신청마감: 23일(금) 오후 5시▶문의: 02-3474-5245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3개의 강연과 핸즈온, 상담부스 운영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던 1박 2일의 학술행사는 사전등록으로 치과의사 6,715명, 스탭 918명을 집결시켰으며, 현장등록까지 포함해 8천명이 참여한 학술 행사로 치러졌다. SIDEX 2014의 학술대회 슬로건은 ‘세계로 미래로’로 지난해와 같다. 때문에 한국 치의학 수준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내실을 기하고, 해외 연자 역시 다양한 주제에 걸맞는 인문들로 구성했다. Digital Dentistry가 되어보자10일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턱관절 장애 등의 주제 학술강연이 참가자를 모았다. 먼저 ‘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 아닌 현실’이란 대주제 아래 박인우(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콘빔CT 기본에서 응용까지’, 차정열(연세치대) 교수가 ‘가상과 현실의 차이- 구강 내 스캐너와 CAD/CAM 교정기술의 만남’, 박지만(이화여대의전원) 교수의 ‘디지털 구강스캐너의 현재와 임상적 효용성’ 주제 강연이, 하원석(심플란트치과) 원장이 ‘디지털 보철물의 모델리스 솔루션’을 그리고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이 ‘디지털 치과로 전환하기’에 대한 강연을 펼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 1‧2강의실에서 ‘2014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치과경영, 위기의 시대에 미래 전략을 논하다’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 및 치과감염관리 지침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제 1강의실에서는 김각균(서울대) 교수가 미생물에 관련한 강의를, 유명숙(단국대) 교수가 수관 및 표면관리를 류은하(분당서울대) 교수가 멸균관리에 대한 강의에 나서며, 유세희(원주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보호장구 및 세탁물 관리에 대한 강의를 준비한다. 이어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김진우(이화여대)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에 관한 고찰’을, 김남윤(김남윤 치과) 원장이 ‘Device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권경환(원광대) 교수가 ‘조직공학재료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제 2강의실에서는 경영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가 예정되어 있다.주제발표는 박상섭(리빙스톤치과) 원장이 ‘위기, 위험한 기회’에 대해, 옥용주(내이치과) 원장이 ‘치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