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손 씻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가 해 뷰박스에서 자신의 손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치과병원 측은 “이번 행사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다지기로써 내원객들에게 다시 한 번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치과대학병원 이동 진료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편지가 배송되어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 계산원으로부터 온 편지로 신체적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나주 계산원 가족들이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검진, 치과질환 상담, 치석제거 등 그동안 물리적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할 수 없었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한다는 내용을 답고 있다.
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사진)와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TWMW) Takanori Iwata 교수가 공동으로 제안한 ‘치과질환 치료를 위한 치주인대줄기세포 및 세포시트 적용 기술 개발’ 주제 연구과제가 2014년도 MOU 근거 한‧일 협력사업(한국연구재단)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한국과 일본 양측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과 줄기세포와 세포시트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치과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로, 지난 2012년 윤정호 교수가 도쿄 여자의과대학 및 Twins(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 방문을 통해 상호 연구 협력 논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하대학교와 도쿄 여자 의과대학은 2012년 2월 10일에 ‘cell sheet engineering 관련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 치주인대 유래줄기세포 및 골수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하 세포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이 지난 1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소재 히브리대학교를 방문, Aaron Palmon치과대학장과 상호교류를 위한MOU를 채결했다.히브리대학교는 2010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9위에 랭크돼 이스라엘 대학 중 1위를 차지한 우수한 대학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경쟁력 있는 많은 연구소가 활성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시설과 장비들이 동창이나 독지가에 의해 기부될 정도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대학이다.연세치대는 이번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양교 간 교수 및 학생교류, 연구교류, 학술정보교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은 지난 21일 고려인 후예 130여명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한인 러시아주 150주년을 맞아 러시아 극동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예 130여명은 모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주 방문 일정에 맞춰 자평봉사회가 고려인 동포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진료에 참가했다.진료봉사를 주관한 김수관 이사장은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석회질이 많은 음용수 복용으로 치과질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려인 동포들에게 진료와 상담의 기회를 주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자평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무료시술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현지에서 진행한 ‘치과병원 러시아 클리닉데이’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보고회는 러시아에서 진행한 치과검진 및 특별 강연에 대한 경과보고 및 차별화된 치과치료의 국제화 전망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성복 병원장은 “러시아에서 오는 임플란트 환자를 단 2회의 한국 방문을 통해 수술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 모든 치료가 마무리되는 진료 프로토콜이 유럽 등 전 세계 치과임플란트 선진국에 견주어 봐도 단연 비교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이성복 병원장은 5년 전부터 전국에서도 많은 국제 환자를 확보하고 치료하고 있다. 그는 “메디컬 분야의 국제진료가 대부분 환자 수에 의존하는 반면, 치과 임플란트 분야는 고난이도 증례에 집중되기 때문에 환자 수 보다는 압축되고 표준화된 진료프로세스와 환자 1인당 고부가 진료비가 더 중요한 관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 현지 클리닉데이의 성과로 11월말까지 환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치과병원 측은 이러한 결과는 진료수익의 창출과 더불어 강동경희치대병원만의 차별화된 '치과의료 한류’의 큰
지난 13일 전남대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는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과 바이오미네랄장애연구센터(센터장 고정태)가 공동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n Biomineralization’ 주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체 내 다양한 무기질화 과정’과 ‘임플란트 개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을 비롯해 국내에서 15명의 저명 과학자가 초청되었으며, 교수, 학생 및 연구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도 있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별 강연 초청연자로 나선 미국 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Guozhi Xiao 교수는 ‘Novel roles of cell adhesion protein Kindlin-2 in regulation of skeletal development and homeostasis’ 주제 발표를 통해 뼈, 연골의 무기질화 과정에서 Kindlin-2 단백의 중요함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세션 시간에는 뼈 조직에서의 무기질화에 대한 주제로, Xin Liang(중국 대련대) 교수가 ‘Sensory
2012년 8월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전북대 치과병원 등이 모여 결성한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 이하 협의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현재 국립대치과병원의 실태와 향후 협의회가 수행해야할 과제 등을 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봉직 회장은 “협의회는 그동안 국민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모든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및 창의적 연구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2년 간 회원 병원을 돌며 7차례 정기모임으로 협회의 방향을 정립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기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의 과제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서조영(경북대) 병원장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법인화 당위성 및 추진과정'을 주제로 삼았다. 그는 발표에서 경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가 2011년 1월 3일에 치과 진료처 분리 독립에 관한 경북대학교병원 자체 추진 결정으로 행‧재정적 독자경영 능력을 확보한 것을 설명하고, ‘지역 거점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으로서 독자적인 정책 수립 및 역할수행’, ‘독자적 경영권 및 자율권 부여로 경영성 창출’ 등 실제 국립대치과병원 설치법 제정을 통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형(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치과병원 중에선 처음으로 치과병원 인증 평가를 받았다.인증 평가에서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얼마나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규정과 내규, 지침에 근거한 실무가 의료현장에서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현장추적조사와 서류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인증평가 과정에서 파악한 미비점을 적극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의 안전 및 질 향상을 목표로 2010년 첫 시행된 제도로, 치과병원은 2014년부터 자율신청을 통해 치과병원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연세치대가 마침내 미국치과의사협회 치의학교육 인증기구인 CODA(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의 PACV(예비인증컨설팅방문: 예비심사)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17일 서류심사 통과를 통보 받은지 8개월만이다.이번 예비심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직접 연세치대로 날아온 CODA Dr. Lawrence Wolinsky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에 의해 진행됐다. 이들은 대학과 병원의 각 부서를 둘러보는가 하면 교육, 연구, 진료, 시설 등 6개 분야 62개 항목을 꼼꼼히 체크했는데, 원래 이 과정은 교육 커리큘럼과 전체 대학 운영을 중심으로, 제출한 서류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들어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다행히 마지막 날 총평에서 Wolinsky 위원장 일행이 매우 긍정적인 논평을 남겼다고 평가준비위원회(위원장: 서정택 교수) 측은설명했다.이제 연세치대가 북미 이외 지역으론 세계 최초로 미국치과의사면허시험 자격인증 대학이 되기 위해 남은 과제는 향후 60일 이내 CODA가 보내올 결과보고서에 따라 답변서를 제출하고, 권고사항을 보완해 본평가를 거친 후 최종인증을 기다리는 일이 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9일은 ‘제 69회 구강보건의 날’로 전국 각지에서 시상식 및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중 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 69회 구강보건의 날’ 시상식에서는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실무책임자인 총무팀 김경재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2일 조선대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박성림 수석치과위생사와 손숙경 장애인센터 치과위생사도 광주 시장상을 수상했다.이들 모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의 구강검진 향상과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공공의료사업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사진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민화 가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서효정 가족, 장려상은 최윤이 가족에게 돌아갔다. 가족사진콘테스트는 최우수작은 3대가 치과병원을 방문해 치과병원 원내와 옥외 정원 등에서 찍은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홍주 진료부장은 “3대 가족이 치과병원을 방문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