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치과대학 박재현 교수가 지난달 29일 모교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미국의 교정 수련 시스템과 전문의 제도'와 'Vertical correction with TADs'을 주제로 특강했다. 박 교수는 이날 "미국의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ABO) 제도의 역사는 100년 정도로, 몇 년전까지 미국의 교정전문의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치료한 증례를 ABO의 기준에 맞추어 평가하고 제출해 심사를 받았으나 2019년부터는 ABO에서 미리 준비한 증례들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있다"면서 "전방부 개방교합이나 gummy smile을 치료하기 위해 악교정수술을 시행할 지, TADs를 이용한 수직 조절을 시행할지, 또는 연조직 수술이나 보톡스 치료등을 시행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개방교합이나 gummy smile의 원인이 골격의 문제인지 치열의 문제인지 근육이나 연조직의 문제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치료 후의 안정성에 대한 고려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New York 대학 교정과에서 수련을 마친 후 2008년 애리조나 치과 대학 교
서울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가 오는 16일(월) 오후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2월 21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보름 후인 21일 회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 제32대 계승범 집행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허익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치주과학회를 이끌 계승범 회장<사진>은 서울치대를 1989년에 졸업하고 1989~1992년 서울대병원 치주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래는 치주과학회 제32대 임원 명단. ▲회장: 계승범(삼성서울병원) ▲부회장: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양승민(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 구기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재무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보험이사: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기획이사: 이동운(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섭외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이재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보통신이사: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법제이사: 피성희(원광대학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가 지난 3일 저녁 BEXCO 제1전시장에서 '2023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김희곤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과 구.군회장단,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행사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의 축하 영상 및 한상욱 회장, 하윤수 교육감의 신년 인사, 떡 케익 커팅식에 이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부산치과의사남성앙상블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욱 회장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원에 힘입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더욱 성장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특히 5년만에 부산 주최로 개최된 YESDEX 2022는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큰 족적을 남겼고, 치과계의 염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심포지엄과 일본 후쿠오카시,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와의 국제 회의를 통해 치과계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도 매진할 수 있었다"면서 "3월에 있을 '2023 BDEX'와 더불어 앞으로도 치과계와 우리 사회에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석곤)가 오는 2월 12일 COEX 컨퍼런스룸 401~403호에서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침체·고금리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 '나만의 개원 마스터플랜을 위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젊은 예비 개원의들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자'는 것이 컨퍼런스의 목적. 특히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가성비 뛰어난 개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전 등록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배너나 공지사항 신청바로가기(http://asq.kr/ZR2CvPEVl)를 통해 할 수 있고,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연자 및 연제를 보면 강연장1에선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의 ‘개원의로 산다는 것’,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의 ‘“쉽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점정’, ▲김항진 원장(압구정사랑이아프니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의 ‘yo 사랑니, 뽑을까 말까, 보낼까 말까?’, ▲김현종 병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빅데이터와 풍수지리를 이용한 개원자리 평가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및 Medline PubMed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 매월 1명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된 이 교수의 논문은 광간섭단층촬영을 뜻하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구강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Intraoral OCT를 활용한 연구로, '구치부에 수복된 아말감의 파절 부위를 진단하고 재수복한 세라믹 인레이의 정밀도를 평가해 OCT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현재 이 교수는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70편, 국내학술지 59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치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임상치의학자로서 늘 그래왔듯이 연구로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즉, 치과치료를 위한 임상치과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많은 공학연구자 및 관련 업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가 주최하는 개원경영정보박람회 및 컨퍼런스 'DENTEX 2023'이 오는 15일 삼성동 COEX D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DENTEX는 6,561㎡ 크기의 D홀 전체를 사용할 정도로 예년에 비해 덩치가 커졌다. 이에 따라 전시부스도 57개 업체 281부스로 대폭 늘어나 훨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는 늘어난 공간만큼 전시부스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한쪽 면을 세미나 장소로 활용해 참가자들의 동선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시관은 치과 개원에 필요한 장비 및 재료 업체들을 위한 ▲의료장비관과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개원을 준비중인 참가자들은 이날 한자리에서 치과기자재, 입지, 홍보, 세무 등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게 된다. 개원경영컨퍼런스는 3개 트렉, 18강좌로 구성된다. 연자들(위 사진 순)을 보면 Track 1(개원기본경영)에선 백승혜 교육이사(엠디캠퍼스), 고상원 세무사(세무법인 텍스홈앤아웃),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박창진 원장(
㈜신흥이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DENTEX 2023에서 신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DV World를 선보인다. 이날 개원 예정인 고객은 신규개원 상담 부스를 먼저 방문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신흥 개원컨설팅은 개원에 필수적인 입지 선정에서부터 의료장비 및 재료 구매, 치과경영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흥은 인테리어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덴탈스페이스, 편리한 재료 및 기자재 구입을 위한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 등 개원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DENTEX 2023 신규 개원 상담 시 덴탈 인테리어 책자를 무료 제공하며 생애최초 신규개원 고객 중 견적 완료 시 덴탈잡 그랜드배너 1회 이용권을 증정하며, 치과계에서 사용되는 모든 상품군을 총 망라해 소개하는 2022/2023 DV Friends 종합 카탈로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흥에서 개원한 치과의사가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친구를 추천하고, 장비를 구입하면 양측 모두에게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 20만 포인트(P)를 증정한다. DV Point는 DVmall에서 치과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덴올(www. denall.com)이 인기 컨텐츠 '성공경영' 프로그램 개편에 나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성공경영은 보험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해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성공경영을 새롭게 개편해 치과 보험, 노무, 세무, 법률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포멧의 성공경영 첫 강의는 최유진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서울 센트럴)가 맡았다. 1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상가임대차 법률부터 실제 치과를 운영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환자와의 분쟁까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생생히 전해준다. 이어 김민기 세무사(가현택스)와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세무 분야 연자로 나서 2023년 세법 개정사항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 청구 등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치과 보험 강의는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와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가 맡는다. 최근 5년간 보험 청구 변경사항 리뷰부터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보험 청구 가이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사진>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의기총은 지난달 29일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겸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윤숙 대표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황윤숙 회장은 45만여 의료기사를 대표해 의기총에서 추진 중인 의료기사 관련 법률 개정 등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의료기사의 권익과 제도 개선을 위해 8개 단체의 중지를 모아 활동하는 조직인 만큼 임기 동안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나다순) 등 보건의료기사 8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