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회의를 열고, 회장에 허성주(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을, 부회장에 남순현(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을 선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국립대치과병원의 역할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치과의사전문의 전문과목별 진찰료 산정, 경남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추가 설치 및 지원 예산 증액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회의에는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전영미 전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신임 집행부로서 첫발을 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연세치대동문회 신년교례회를 열고 연세사랑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박민갑 회장은 인사에 나서 ““2017년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로 자랑스러운 연세치대 연아동문들이 연세ㆍ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고 발표해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행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홍순호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 등 동문회 고문, 원로선배,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2017년 회무와 앞으로 동문회의 발전에 대한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만찬 후 2부 행사에서는 18회 이주연 동문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이란 주제로 1921년에서 1941년에 걸쳐 세브란스 치과에서 제직한 제3대 치과과장 J.A.McAnlis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실제 맥안리스 선교사의 증손자인 Mongomery McAnlis가 참석하여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이란 내용으로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의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과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 및 교육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체결식에는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의 자수르(JasurRizaev)학장이 참석해 국제 행사 개최와 공동연구, 과학출판물 및 최신 기술 등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또 타슈켄트 국립 치대 학생 및 임상 수련의, 교직원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에 대한 교육과정 및 전문 교육기관 조직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합의서에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MOU 체결 후에는 올인원바이오 특강을 통해 큐레이(Qray), 캐리뷰(Cariview), 브레스뷰(Breathview)릐 기술과 진료 방법을 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윤홍철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치의학 수준이 한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뛰어나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은 중앙아시아 치의학 교육의 중심지로서 치의학 기술을 선도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사 “이번 협
지난 10일 국내 한 일간지가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줄기세포로 자연 복원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인용한 이 기사는 '치수가 드러난 치아의 빈 공간을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적신 콜라겐 스펀지로 채웠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스펀지는 분해돼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상아질이 채웠다'고 전했다. "세포 재생 효과가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치수에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상아질로 자라게 했다"는 것이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치과연구소 폴 샤프 교수사진의 설명이었다.기사 내용대로라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연구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술자와 환자를 함께 괴롭혀온 근관치료 없이도 간단한 처치만으로 충치치료는 물론 건강한 상아질까지 새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기사는 다른 설명없이 짧고 굵게, 독자들의 궁금증만 유발한 체 끝을 맺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구글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했더니 'Medical Daily'가 인디펜던트지를 인용해 다룬 기사가 하나 나타났다. 간추리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우리는 어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약이 전혀 무관한 문제를 해결
보험급여 중 치료재료대의 비중은 얼마나 되고, 또 어떤 재료들이 많이 사용될까? 이같은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줄만한 자료가 최근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초 발표한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에 따르면 2015년 치과 치료재료 청구액은 총 870억6800만 원. 이는 전년의 660억 원에서 1년새 210억 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다.종별로는 치과의원이 청구건수 1105만8천 건에 청구금액 780억 7400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과병원이 55만8천 건에 54억9900만 원, 그리고 나머지는 종합병원 내 치과나 보건기관 등에서 청구한 금액으로 보인다.외래 상병별로 살펴보면,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이 497만 건에 343억 원,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가 48만 건에 202억 원, 치아우식이 226만 건에 107억 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8만 권에 80억원,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이 79만 건에 58억 원, 매몰치 및 매복치가 55만 건에 35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청구량 기준 상위 100대 품목 청구현황'에는 치과용필름(표준)이 359만건으로 8위에, 치과용필름(파노라마)가 28만7천 건으로 75위에, 치과용필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4일 임플란트 교육의 선구자로 활동하다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난 칼 E. 미시(Carl E. Misch) 교수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칼 E. 미시 교수는 1973년 디트로이트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피츠버그 치과대학에서 치과보철학 수련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터키 예디테 대학과 루마니아 캐롤 데빌라 약학대학에서는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등 치과학 분야에 있어 12개의 fellowship을 취득한 인물이다. 특히 미국 템플대학 구강악안면임프란트과에서 임상교수와 연구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디트로이트 대학 보철과 겸임 교수로, 알라바마 대학교와 미시간 대학교의 치과대학에서는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1989년부터 1996년까지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구강악안면임프란트 레지던트 프로그램 책임자로 교육에 매진했으며, 1999년 ‘Contemporary Implant Dentistry(Elsevier)’란 주제로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교과서는 한국어를 비롯한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에서 임프란트학의 교과서가 되어왔다. 이밖에도 ‘Denta
20~30대 여성들이 예쁜미소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비절라인 시스템 설계 및 제작,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 Inc.)’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네이버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회원 대상, 총 581명 응답)를 통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대 여성 10명 중 9명이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 중 ‘다가오는 새해, 예쁜 미소, 혹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0 이상이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2030 여성들이 아름다운 미소 또는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인상에 고른 치아배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라고 말했다.또 ‘좋은 미소가 삶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99%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미소의 변화가 삶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매력적이게 될 것이다’라는 답변이 39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신년하례식에는 경기지부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과 정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시·군분회를 대표해 협의회 대표도 함께 자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고문단과 임원들은 덕담을 나누고, 경기지부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정진 회장은 “지난 3년간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이끌면서 아스팔트길을 순풍을 타고 달리기도 하고 비포장도로를 만나 돌부리에 채어 넘어질 때도 있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에 고문단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이찬영 고문도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여년 동안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년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스마일재단의 사업의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또 일반지원사업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증진 및 치료,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각 사업의 신청대상과 신청기간, 신청조건, 지원범위 등 사업내용이 상이함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안성미 팀장(02-757-2835)에게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간호조무사들도 3년마다 취업상황을 신고해야 하는 등 자격관리가 강화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자격효력이 정지되며, 자격신고시에는 직업윤리 등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관리 주체도 시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바뀌고,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 평가가 의무화 돼 지정받은 기관 졸업자들만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개정,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자격신고에는 취업여부, 근무기관 및 종사업무 현황, 미취업 사유 및 재취업 의사 등의 취업상황과 보수교육 이수여부가 포함되는데,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즉, 2017년 이전에 발급받은 경우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 17년 이후에 발급받은 경우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31일까지 신고하면 된다.보수교육은 직업윤리의식 및 업무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보수교육 대상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자로 한정했다. 따라서 자격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