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는 지난달 21일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제18회 연세치대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매년 5월 골프대회를 개최해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1회 졸업 기수부터 36회까지 150여명이 함께 자리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박민갑 회장, 김기덕 연세대치과병원 병원장,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의 시타로 시작된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우승에 김성현(25회, 70타) 동문, 준우승에 정재용(28회) 동문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김소양(15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김성철 동문(15회, 76타)과 여자부 성의향(32회, 79타) 동문에게 돌아갔다.경기 후 만찬 시간에는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사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자선골프대회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많았으며, 이 기금은 청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민갑 동문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동문이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오는 6월 9일 ‘2017년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구강보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치위협 외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참여하는 행사다. 이날 치위협은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우리 가족 입 속 관찰하기 ▲치아모양 판박이 체험 등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밑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또한 10~20대 연령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착한이(齒)릴레이인 해시태그 SNS 이벤트 ‘#그이를지켜라’ 도 진행한다. 해시태그 목표 수(609) 달성 시, 구강건강관리지원이 필요한 이웃(또는 기관)에게 구강위생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또 다른 행사로는 소년소녀가장 100명과 한국미혼모네트워크 미혼모 50명에게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한다.정재연 부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전문가인 치과위생사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여자치과의사들의 위한 정책과 활동에 적극나설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대여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매년 진행 중인 사업 및 대내외 활동을 알리며 치과계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인시켰다.간담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조진희 부회장, 김수진 부회장, 장소희 총무이사, 윤은희 총무이사, 장복숙 재무이사, 김수자 재무이사, 김미경 공보이사, 권윤희 공보이사, 정유란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대여치는 지난 4월 8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정기이사회는 6월과 9월, 상임이사회는 홀수 달 네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며, 제21대 집행부의 연수회는 오는 6월 10일 진행된다. 회원 서비스 본격가동W-Dentist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대여치는 올해도 10월 중 발간 예정으로 작업에 들어간다. 회원 배포를 목적으로 대여치의 대내외 활동을 담게 된다. 또 오는 9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교정`보철`임플란트 영역에서의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예정하고 있다.특히 정보통신부에서 진행 중인 홈페이지 정비사업은 회원들에게 필요한 소식들로만 채운다는 계획이다. 대여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이하 전남지부)가 지난 25일 광주에서 제32대 집행부의 첫 번째 임원 연수회 및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제32대 임원진을 비롯해 정태술 대의원 총회의장, 전남지부 각 분회 분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연석회의는 전남지부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신임 집행부는 각 분회장들과 얼굴을 익히며 향후의 사업을 공유하고, 부회장 업무 책임제를 표명해 달라진 업무에 대한 발표와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안건은 ▲조선대 및 전남대 치과병원 협약 현판 제작의 건 ▲‘사랑의 폐금 모으기’ 운동 ▲HODEX 2017 공동 주최 ▲6월 18일 친선골프대회, 가족동반 걷기대회▲ ‘1인 1개소법’ 수호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6·9제 구강보건의 날 행사 ▲명찰 패용 안내 ▲개인정보수집 활용 동의서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국선 회장은 “분회 업무를 맡아준 분회장과 총무 등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역적으로 동서로 분산된 전남지부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업무 추진 시 각 분회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전남지부 분회장 명단 ()안은 회원수▲목포: 표민영(113) ▲순천: 최철용(101) ▲여수: 강덕일(92) ▲광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새로운 임원진과 경기지부를 꾸려나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지부회관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양근 회장을 비롯해 최유성 부회장, 김성철 부회장, 하상윤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 이형주 공보이사, 박상현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최양근 회장은 이 자리를 임원 및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의 계획을 밝히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32대 회장 선거는 여느 때와 다르게 첫 직선제로 치러졌으며, 회무 중 불미스러운 부분이 알려지며 회원들의 빈축도 샀고, 다음 회장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때문에 당선된 최양근 회장 역시 회원들을 위한 회장으로서 회무에 체계와 투명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투명성 위한 회무 실천중현재 최양근 회장은 선거과정 중 강조했던 회무의 투명성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무국에 나와 업무보고를 받고, 결재서류를 확인 하는 등 타이트한 회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재무부분에 대한 것은 불안하기도 하고 재무와 관련한 일들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판결만을 기다리는 1인1개소법과 관련해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달 5일에는 최양근 회장 등이 참석해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할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회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에는 이선장 정책연구이사와 양동효 법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회원들의 의지를 전달하게 된다.아래는 경기지부 성명서 내용이다.‘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즈음하여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문재인 정부가 순항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선거운동기간동안 여러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료영리화 반대를 정책기조로 삼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고 의료인을 포함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다.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운영을 1인1개소로 제한하는 규정은 의료영리화와 네트워크 사무장 병원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네트워크 사무장 병원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가? 환자 유인과 과잉진료, 먹튀 등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13일 양지리조트에서 이사회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집행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서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워크숍을 통해 최양근 회장은 지난 회장선거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봉사하는 서비스 기관’, ‘분회화의 협력관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무’, ‘정책적 과제 수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제고하며 임원진들에게 창의적인 토론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강조했다.이어 신설위원회 및 제도 개선, 투명한 회무와 재무, 회비 인하, GAMEX 조직위원회 분리 및 전문화, 인터넷 신문 발간, 보조인력 대체, 회원제안사업, 민원기동대, 회원 참여형 행사, 경영학교 운영 등 공약별 실행방안에 대한 세부 발표가 진행됐다.올해 GAMEX 조직위원장은 김성철 부회장으로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본부별 업무현황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는 회비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최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이이기도 한 회비인하는 올해 2만원 인하 시키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임기 내 단계적으로 추가 인하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양근 회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회비 인하로 회원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 시행(2016.6.23.) 이전에 旣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갱신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6월 22일까지 등록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6월 22일까지 등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등록 취소처분 대상이 되는데, 등록 취소된 상태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처리 최소기한을 감안하면 오는 26일까지는 갱신신청을 해야 한다'며, '해당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는 반드시 기한 내 등록을 갱신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등록갱신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https://medicalkorea.or.kr)에서 하면 된다.등록갱신제도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등록요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해외진출법은 모든 유치기관에 매 3년마다 등록을 갱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외국인환자 유치'란 ▲의료기관이 상담 또는 진료예약을 받거나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정보를 제공하거나 ▲비자 교통 숙박 안내 등 외국인환자에 편의를 제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 오늘(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치과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학생 등 종사자 모두가 의료기관 내에서 반드시 명찰을 착용해야 한다. 명찰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응급의료상황이나 수술실 내, 의료행위를 하지 않을 때와 그 외 시행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하며, 명찰에는 자격의 종류와 성명 그리고 부서, 직위, 직급 등을 표시할 수 있다.명찰의 형태는 옷에 표시하거나 부착 또는 목에 거는 방식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서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한 결과'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명찰 패용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차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시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는 1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내달 11일부터 명찰패용 위반은본격 단속대상이 된다. 아래는 관련 의료법과 시행규칙 및 고시 내용.■ 의료법제4조(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의무) ⑤ 의료기관의 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에 대해 두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와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함께 전국 각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교육 등에 관한 사업으로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치주병은 2016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의 통계 결과 중 외래 기반 국민 유병률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환자수가 연간 1,400만 명으로, 지난 2010년 이래 급성기관지염(감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외래다빈도 상병 질병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15년도에 1조원을 넘겼으며, 지난해에는 1조 1천억 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해봐야 할 것은 여러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치주병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치주과학회는 물론 관련 단체에서는 당뇨 및 고혈압 등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는 치주병의 특징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