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은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로부터 무등중학교 1학년 1반 박연수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에 지난 2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연수 학생을 미술과 음식에 관심을 갖고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꾸고 있다. 김수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추천을 받아 장학생 선발을 꾸준히 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8일 오전 9시 헌법재판소 민원실을 방문해 ‘치과의사전문의 일부 규정 개정안’에 대한 소장을 제출하고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진 공대위 공동대표(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표), 이상훈 공대위 집행위원장과 김욱 공대위 위원, 법무법인 일리 사무장 등이 참가해 의견을 전달했다. 김용진 공동대표는 “전문의제도의 근본 취지와 치과계 합의에 반하여 복지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되고 있는 위헌적, 무차별적 치과전문의제 경과조치를 법률적, 실질적으로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공대위 위원을 중심으로 헌법소원 청구인단 모집 및 소송 비용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헌법소원 청구인단에는 기배출 전문의, 수련중인 전공의, 미수련자 등 34명의 치과의사가 연대하여 참여했고, 공대위 회원가입 및 모금을 통해 2천여 만 원의 소송비용을 충당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의 임현창(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 조교수) 회원과 조영단(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회원이 국제 학술 단체인 ‘Osteology foundation’에서 후원하는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Osteology foundation은 2003년 Dr. Peter Geistlich에 의해 설립 후 Linking Science with Practice in Regeneration를 모토로 조직 재생 쪽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현창`조영단 회원이가 선정된 Research Scholarship은 전도유망한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를 후원하는 제도다.Research Scholarship을 통해 임현창 교수는 Zurich 대학(Prof. Christoph Hämmerle)에, 조영단 전공의는 Michigan 대학(Prof. William V. Giannobile)에 선정됐다. 임현창 회원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구 기반을 다져, 한국 치과계와 치주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조영단 회원 역시 한층 더 발전된
보건복지부가 해부용 시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의사들에게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7조(시체에 대한 예의)를 적용, 과태료 처분을 내리도록 관할 보건소에 지시했다. 기념촬영을 한 의료인은 모두 5명으로, 이들은 2월4일 C의대에서 열린 카데바 연수회에 참가해 함께 사진을 찍었고, 이들 중 한명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진을 게시하면서 일반에 알려졌다. 해당 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처분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함께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선량한 의료인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킨 비윤리적 의료인에 대해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체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의료인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시체를 촬영하거나 촬영하여 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시체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상한선을 현행 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시체해부법 개정을 추진키로 한 것.또 현재 진행 중인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이 개정 완료되면 직업윤리를 위반한 행위를 한 의료인에 대해서는 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가능해진다.
치과 종사자들의 개인 방사선 피폭선량은 타 직종에 비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연간평균피폭선량은 0.16 mSv로 의사(0.3), 영상의학과전문의(0.21)에 비해 훨씬 낮았다. 또 치과위생사도 개인별 연간평균피폭선량에서 0.12 mSv를 기록, 간호사(0.2), 방사선사(0.8), 간호조무사(0.26)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mSv는 유효선량을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는 개인피폭선량 값을 연간 50 mSv, 5년간 100 mSv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피폭선량관리센터는 분기당 20 mSv 초과자에게는 주의통보를, 연간 20 mSv 초과자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방사선을 취급하는 치과의사 16,587명 중 분기당 20 mSv를 초과해 주의통보를 받은 인원은 1분기 8명, 2분기 7명, 3분기 1명, 4분기 3명 등 총 19명으로 집계됐다. 치과위생사는 9,563명 중 이 보다 훨씬 적은 6명이 주의 통보를 받았을 뿐이다. ■ 2015년도 직종별 연간평균피폭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가 지난 30년을 집대성한 도서 『건치, 이상한 치과의사들의 이야기: 보건의료단체로서 걸어온 30년』을 내고 지난 18일 명동 스모가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치과계 및 보건의료계 인사를 포함한 50여명이 함께했다. 건치 김용진 공동대표는 “건치는 수돗물불소화농도조정사업을 비롯해 치과계에 필요한 여러 정책을 개발하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 활동해왔다”고 말하고 “이는 우리 사회의 탄압받고 소외받는 사람들, 해고노동자 등을 위해 의료를 매개로 연대활동을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건치 회원들은 전체 치과의사에서 많은 인원을 차지하진 않지만, 참여연대나 환경단체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건치 역사의 기록이다. 앞으로도 건치의 활동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어 김철신 편집국장은 출판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김 국장은 “2014년 말부터 건치라는 조직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내부 논의가 있었다. 이번 단행본을 통해 그간 건치의 활동과 고민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도서 ‘건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미래의 역량 있는 여성인재들을 후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여치는 장학위원회를 통해 리더쉽과 봉사 정신 및 미래 여성 인재로서 성장하게 될 각 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여학생 졸업예정자들을 추천받아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여식은 각 대학 학위수여식 때에 진행되며 수상자는 △강릉원주대치과대학 김예진 △경북대치전원 조효진 △경희대치전원 심지희 △단국치대 김예지 △부산대치전원 권나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찬주 △원광치대 김병화 △전남대치전원 윤소영 △전북대치전원 박연희 △조선대치전원 임혜진 학생이 선정됐다. 2014년부터 진행된 ‘미래여성인재상’은 올해로 4번째 수여됐다.한편 지난 20일에는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 연구소(소장 국중기)가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이 주관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료정책 토론회’에 박인임 회장이 참석해 ‘촉탁 치과의사의 시행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치과의사들의 확대된 진료 영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사)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11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1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의 주 안건은 임원개선. 3년동안 열치를 이끌어온 안성훈 회장이 임기를 마감하면서 새 집행부 구성이 필요해진 것. 총회는 정돈영 부회장을 단독 회장후보로 추천해 박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기세호, 이윤상, 장준혁 운영위원을, 감사에는 한기훈, 장희수 운영위원을 각각 선출했다.정돈영 신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열치는 20대 젊은 봉사자로부터 70대 치과의사에 이르기까지 오직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한가지 목적으로 뭉친 집단'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열치에 오면 늘 기분이 좋아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18년 열치의 맥을 이어간다는 정신으로 그동안 열치가 이뤄 온 성과를 정비하고 다듬어 다음 세대에 넘길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회원들 앞에서 다짐했다.앞서 이날 총회에선 지난 회기동안의 회무·재무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해 승인하고, 4억3462만여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정관변경안 심의에서도 총회는 제5조(사업)에 복지사업을 추가하는 안과 제6조(회원의 종류 및 자격)에서 준회원 조항을 삭제하고, 정회원의 자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가 주최하는 온라인 개원정보 박람회가 올해도 치과의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덴트포토는 다양한 치과 기술 및 제품, 개원정보 등을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안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도록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덴트포토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dentphoto.com)를 통해 ‘2017 덴트포토 엑스포’를 진행할 예정.올해로 12회째인 이번 박람회에선 업체 전시관, 기공관, 금융관, 학술관 등이 마련돼 치과계 주요 업체와 단체들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데다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는 물론 현재 치과를 운영 중인 원장들을 위해 유용한 강의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치과기구와 재료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치과의사와 치과직원, 관련업체 등을 회원으로 하는 덴트포토는 공동구매, 임상포럼, 기종별포럼, 치과용 웹어플리케이션, 케이스북, 동영상 임상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회원 후원으로 치과대학 장학금, 복지단체 후원, 의료봉사단체 후원 등 사회공헌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후원은 덴트포토 엑스포와 덴트포토 홈페이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2대 회장선거에 2번으로 출마하는 김재성 후보가 지난 14일 이상훈·장영준 개혁캠프 사무실에서 출마선언식 가졌다. 김재성 후보는 개혁실천 캠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강력한 개혁! 강한 경기도!’를 위해 회장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김재성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직선제 이상으로 치과계의 적폐를 청산하고 철저히 개혁하라는 시대적 소명으로 생각 한다”면서 “1인 1개소법 사수, 사무장치과척결, 의료영리화 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며 저의 신념입니다. 회장이 된다면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 법제·학술 기획담당 부회장을 시작으로 고충처리위원장, 북부사무소설치위원장, 가멕스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협회에서 사무장치과 척결위원회 위원, 의료영리화, 저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재성 후보는 지난 13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 정견발표회 자리에서 공약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가 제32대 경기지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며 내세운 공약은 이벤트성 회무 청산 통해 △회비 30% 인하, 원칙없는 독단적 회무철폐 위한 △관행적 적폐 청산, 개막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