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박선욱(12기), 차가현(16기) 동문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소장하고 있던 세계 각국의 치과우표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세계 각국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희귀한 치과우표를 수집해돈 동문부부가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년간 수집한 우표를 모교에 기증한 것으로 치과대학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내용은 의료, 치과 관련 우표 500점. 초일봉투외 200매 내외로 주요기증품으로는 △세계적으로 희귀품인 벨기에 구강해부학자 베살리우스 기념 우편엽서(1942)와 △브라질 독립운동가이자 치과의사인 티라덴티스 기념우표(1968) 등이 포함됐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1년차 천민경 전공의(기도교수 김선미)가 ‘2015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연구 발표에서 ‘Effect of Blood Contamination on the Property of Tricalcium Silicate Materials’를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미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재환 전임의가 신인학술상을 수상하며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들의 임상 실력을 확인한 바있기에 이번 수상도 다시 한 번 전남대치과병원의 심도 있는 연구분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윤수 원장(성북구 미보치과 사진)이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7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그동안 저소득 세대나 한부모 가정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겐 장학금도 꾸준히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르신 식사대접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무료병원을 설립하기도 했다.'과거 선교사 생활을 10여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공 원장은 "봉사란 내가 가진 걸 가지지 못해서 불편한 분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상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치우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이 지난 27일 역대 장관 중 처음으로 대한한의사협회를 공식방문했다. 한의계는 한의사협회장과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대학장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면담에 함께 하는 등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한의계의 애로와 건의를 직접 듣고 즉석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19일 가진 보건의료단체장 면담에서 각종 보건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선 당사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치협 이사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50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 대상자로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와 (주)쿠보텍 정철웅 대표를 추가 선정했다.최인준 대표는 한국이 제안한 최초의 국제표준 ISO 17937:2015 Dentistry -Osteotome의 국제표준 승인 및 발행에 프로젝트 리더로 공헌한 공로를, 정철웅 대표는 현직 치과의사로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 기술 및 소재 개발과 후학양성을 위한 치과기자재 무상 지원 등 전반적인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근우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5년 제17차 중국 구강의학회(CSA) 학술대회에 참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이 교수는 Zirconia CAD-CAM All Ceramic for Esthetic Restoration 연자로 Keynote 연자로 강연하며 대한민국의 뛰어난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성과 임상 경험을 소개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부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4학년 김대영씨 외 25명과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 이사장, 박봉수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성식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김현철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지도교수: 김광만)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SO/TC 106 총회에서 신설 분과 컨비너(Convener, 간사)에 임명됐다. 권 연구원은 탁월한 연구 능력과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을 인정받아 새로 구성되는 ISO/TC 106/SC 4/WG 14 Materials for dental instruments"의 컨비너로 임명된 것. 권 연구원은 새로 연구할 근관길이측정기, 초음파 근관치료 치과장비, 열가소성근관충전기 등 전기 조절 치과장치에 대한 “Ad-hoc group(특별작업반)”의 프로젝트 리더도 함께 맡게 됐다.
연세치대 최종훈 교수(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 최 교수는 대한안면통증 · 구강내과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활발한 연구와 강의 및 봉사활동으로, 과거 연세대학교 우수업적교수상, 우수 논문상 및 치과학생들이 뽑은 “올해의 교수상”을 두 번이나 수여 받은 바 있으며, 청와대 의무실 자문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10여년을 자랑하는 인명기관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1899년 발간된 이후 해마다 과학, 의학, 및 문화, 예술 분야 등 각 분야에서 전 세계 215개국 가운데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 및 저명인사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해 그들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는 세계적 인명인증기관이다.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빌라마리아와 앙겔레스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최정구 원장(임플란트 센터장)을 비롯한 봉사단 6명이 참가해 약 120명의 주민들에게 발치, 충치치료, 레진충전 등 치과 종합 진료를 시행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두 곳은 지난 2012년과 13년에 방문했던 몬탈반과 반투칸보다 열악한 환경의 오지였지만 봉사단은 큰 차질 없이 진료를 마쳤다.최정구 원장은 "진료를 끝낸 후 주민들의 환한 미소를 접하고 마음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치과 치료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도훈 병원장도 추석 연휴를 이용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