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2월 11일 서울 COEX에서 개막된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특히 다양하고 풍성한 학술대회로 개원가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하루만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턴 이틀짜리 학술대회로 과감히 확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2월 두번째 주말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참가자들과 함께 하게 된다.대회를 준비하는 샤인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도 로드가 훨씬 커졌다.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세션별 시간대별로 조화롭게 배정하는 일이 만만치 않아졌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몇차례의 논의 끝에 행사 첫날인 토요일(11일)에 치과의사들을 위한 세션 1, 2와 진료스탭을 위한 세션 4을 집어넣고 둘째날인 일요일(12일)에 치과의사 세션 1, 2, 3를 배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각자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 11일(토): Session 1, 2, 4 세션 1에선 'Post core! 당신의 선택은?'을 주제로 김선영(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교수와 김선재(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영 교수는 fiber post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3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덴탈빈 론칭 심포지엄 ‘2017 It's All About 'Timing'’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 보철, 교합까지 다양한 임상을 주제로 9명의 연자가 진행하는 강의가 마련된다. 박성원 대표는 “지난해 1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웹사이트를 개발해 시험 운영해왔고, 오는 3월 심포지엄을 통해 정식 론칭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덴탈빈은 치의학과 관련한 연자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한국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 회사로의 방향성을 정립해왔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모델이 덴탈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심포지엄은 임상가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디지털 임상 분야의 발전과 임상 노하우에 대해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과 서상진(예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고, △임플란트 강연에는 조용석(22세기 서울치과) 원장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이 ‘발치와 즉시 식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덴탈빈 측은 “심포지엄
“임프란트 치료의 방법은 다양하기에 다르다고 비난하지 않고, 다르다고 틀리다 생각지 않아야 한다. KAOMI가 학술대회를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임프란트 치료를 통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건시켜 나가는 것’, 즉 대주제 ‘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을 통한 임프란트 치료의 재조명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1일과 1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주제로 2번째 국제학술대회를 치른다. 이번 학술대회 정식 명칭은 ‘제24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7(24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Implantology iAO 2017)’으로 지난해 학술대회 보다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여환호 회장은 “지난해 춘계학술대회에 international이란 명칭을 붙여 국제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첫 숟가락에 배부를 수 없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학회에 걸맞는 학술대회를
제5회 2016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조상호(대구미르치과, 사진) 원장이 선정됐다. 샤인덴탈이 후원하는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 가운데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학술상이다.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조상호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 사이트의 임상포럼, 케이스북, 자유게시판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복합레진충전, 심미보철, 전악재건 증례 등을 공유해왔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임상의로 고민해온 여러 가지 사례와 치료 방법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눔으로써 개원의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학문의 장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조상호 원장은 "초기에는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다른 실력 있는 선생님들의 지적과 조언을 통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덴트포토는 나를 한 사람의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좋은 도구와도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원장은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었듯 앞으로도 덴트포토가 열정을 가진 선후배, 동료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8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정기학술대회 진행했다. 임상의들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3가지 주제 발표와 수련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강의는 유준상(유치과) 원장이 나서 ‘어려운 MTA로 치료 쉽게 하기 MTA 제거술’을 주제로 개원으로서의 근과 치료의 현재를 알리고 손쉽게 MTA를 근관 내 이식하는 술식을 소개했다. 또한 자연치아살리기에 대한 유 원장의 의견도 피력했다. 이어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튤리늄 독소(보톡스)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구강 악습관의 보톡스 활용을 시작으로 ‘안면부 삼차신경통’, ‘임플란트 신경손상’, ‘Gummy smile’ 등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약 값의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그 사용이 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치과 임상에서의 사용이 유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마지막 강의에 나선 오남식(인하대병원) 교수는 ‘Back to the Basic: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계획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 18일 코엑스 E홀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그동안 심미치과학회는 임상의가 학술적으로 만족할만한 주제 강연으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면, 올해 개최한 학술대회는 개원가 치과의사들의 치료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강연과 핸즈온을 실천했다. 심미치과학회 측도 “치과 임상의사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고난이도의 심미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개원가에는 동떨어졌다는 평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심미치료의 실제임상을 살피고 토론하며, 핸즈온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심미치과학회 주제는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로 메인 세션을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은 ‘나는 이렇게 한다’에 대해 서상진, 정찬권 원장과 김선영 교수가 구치부 Bonded Restorations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두 번째 강연은 ‘Laminate Preparation’에 대해 도한웅, 이승규, 김우현 원장이 발표했다. 세 번째 강연은 심미보철을 위한 전치재배열 노하우에 대해 박철완, 오경아, 김창환 원장이 강의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KAO)가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알파고 시대 임플란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치렀다. KAO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진료가 발전하면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점검은 물론 보철 및 치주치료에 대한 견해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마스터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3D 디지탈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정우(경희치대) 교수가 의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쓰는 임플란트 서지칼 가이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허중보(부산대치전원) 교수는 facial scan과 double scan을 통한 진화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는 3D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임상 적용의 효용성에 대해 소개했다.두 번째 세션은 임플란트 치료 한계와 극복에 대해 유상준(조선치대) 교수가 '심각한 골결손부에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처치법'을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Systemic disease as risk factors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이어, 이성복(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좁아진 골결손부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2016 동계학술대회’ 열고 악교정수술의 최신 이슈에 대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홍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양악수술학회는 악교정수술의 최근 이슈에 대한 임상을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아날로그방식에서 시작해 디지털방식으로 진화한 진료 방식을 점검하고. 특히 비대칭 환자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응용해 진료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가 함께 활동하는 곳으로 학술대회 주체처럼 악교정수술, 비대칭 환자에 대한 예측 가능한 진료를 실천하기 위해, 진료에 따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을 이용한 진단에서 치료 결과가지 망라’하고 수술 적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을 정리했다고 밝혔다.강의는 권민수(MS치과) 원장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 3D Technology를 이용한 안면비대칭환자의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3차원 컴퓨터를 이용한 턱교정수술의 치료 방법을 시작으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유용성과 한계까지도 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동계특별강연회를 열고 ‘고령환자 임프란트,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동계특강은 보험으로 특화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포지셔닝을 해보자는 것으로 고령환자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임프란트 진료의 특화된 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통해 고령환자 치료 노하우와 보험에 맞춘 최적의 진료 방법을 살폈다.기조강의에 나선 허성주(서울치대) 교수는 ‘고령환자 임프란트 보철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고령환자의 치료가 학문적인 차이가 있지 임상적인 부분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며, 노인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치료 전 정신적, 생물학적, 경제학적 관점에서 적응증으로 해당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은 ‘어르신들 걱정 줄이는 임프란트 치료계획’을 주제로 경제적요소 및 전신질환을 고려한 최소 침습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수술까지 과정을 전했다.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은 ‘틀니 및 임프란트 보험시대, 최적의 복합치료’에 대해 부분 무치악 및 전부 무치악 상태의 환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소수의 임플란트
지난 4일 일본에서 열린 ‘혼다식 맑은 숨 클리닉 학술대회’에 신승철 대한예방치과학회장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이 학술대회는 일본 개원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활동 중으로 ‘일본에서 구취조절 클리닉 운영의 임상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신승철 교수 등도 10여 년동안 관계하며 구치조절클리닉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지난 10년간 한`일간 구취조절 클리닉 교류에 대한 이야기와 아시아 각국으로 범위를 넓혀 중요성을 알린 이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신승철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영문판 국제학술지에 매년 다섯편에서 열편의 구취조절 관련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밝히고 “그간 공식 초청 연자 및 귀빈으로 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차기 집행부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