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공식 출범한 (가칭)대한통일치의학회(Korean Academy of Unification for Dentistry)는남북한 치의학 연구를 통한 통일 과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3일 서울대 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이승표) 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준비위원회는 8인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7명이 함께 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준비위원회와 통일 보건의료 전문가 10명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김종철 전 통일치의학협련센터장을 선출했다. 통일치의학회 고문은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전 총재와 이용익 ㈜신흥 대표, 홍예표 스마일재단 명예 이사장이, 감사에는 김병찬 남북치의학교류협회 대표를 임명했다.통일치의학회 측은 “새 정부의 남북교류 활성화 정책으로 학술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치의학계에서도 남북 치의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학술활동과 학문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학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가칭)대한통일치의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창립의 의미를 밝혔다. 이로써 통일치의학회는 남북 치의료체계의 이질성 대안 마련 및 기틀을 확립해 남북한 치의학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와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최원준)가 지난 22일 건양대병원에서 ‘지역의 치과의료 학술 교류 협력 및 환자 진료’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환자의뢰 및 회송 업무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대전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와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치과 의료 정보와 최신 의료 기술의 교류 및 학술 세미나를 통한 상호 발전방향을 도보하기로 약속했다.또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양질의 치과위생사 교육 및 구인난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치과 병의원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대전시치과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 시민이 보다 나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정기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부당사례를 최근 공개했다. 5월 현지조사는 5월 15일부터 2주간 8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이 가운데 78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고 심평원측은 밝혔다.부당청구 유형은 ▲정신요법료 산정기준 위반 ▲행위료 증량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진료하지 않은 행위료 거짓청구 ▲요양기관 외 장소에서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으로 나타났으며, 발표된 11개 사례 중에는 치과의원의 경우도 1건이 포함됐다.발표에 따르면 H치과의원은 '국한성 치주병에 의한 치아상실'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의 틀니를 기공소에 의뢰하여 제작한 적이 없음에도 틀니를 제작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허위 기재하고 부분틀니 관련 행위료(진단 및 치료계획, 인상채득, 금속구조물시적 등)를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심평원은 관련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이 30년 개원 생활을 청산한다. 겸직을 금지한 협회 정관에 따라 치과를 매각, 오늘(21일)부로 개설자 명의가 변경된 것. 현행 치협 정관은 '임원의 겸직금지' 조항에서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날로부터 3월이 경과한 날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규정대로라면 이미 정리 시한이 한달 보름이나 지났지만, 치과를 매각하기 위해선 마땅한 인수자가 나서야 하는데다 행정절차에도 시간이 걸려 규정을 정확히 지키도록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따른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 김 협회장은 지난 1986년 5월 역삼로 지금의 자리에 치과를 개설해 교정전문 치과로 31년간 환자를 맞아 왔었다. 이 김철수 치과는 아주대병원 치과 주임교수를 지낸 백광우 선생이 인수해 개설자 명의를 변경했고, 곧 치과명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임원의 겸직금지 규정은 협회장 상근제가 시행되기 직전 해인 2007년 정기총회 때 신설된 규정이다. 따라서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협회장은 이수구, 김세영, 최남섭, 김철수 협회장 등 네명. 이 가운데 이수구 회장은 공동개원 치과의 지분을 아들에게 넘겨 무리없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었으나, 김세영 전 회
(사)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스마일팀’이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서 무료수술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서울재단과 국립호치민대학 Odonto-Maxillo-Facial Hospital이 주관하고 한베문화교류협회(KOVECA) 협력으로 진행됐다. 무료수술의료봉사활동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립호치민대학의 악안면두경부수술전문병원(Odonto-Maxillo-Facial Hospital)에서 호치민 인근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무료수술의료봉사는 리뉴얼된 시설에서 현지 마취팀과 스탭, ‘서울 스마일팀’이 함께 노력해 안면기형 아이들 35명에게 수술을 진행됐다. 또 의료봉사팀의 황대석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서울스마일 의료봉사팀으로는 박영욱(강릉원주치과대) 교수, 팽준영(경북대) 교수, 황대석(부산대) 교수, 김좌영(한림대성심병원 치과) 교수, 인연수(인치과) 원장, 최나래`김윤호(부산대)`이천의(연세대원주의과대) 조교수, 한국재 서울재단 상임이사 등이 함께 했다.]서울의료봉사재단 후원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 02-3283-9004으로 하면 되고,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465-026611-01-011(사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9월 17일 일요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 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5년째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 및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고 있다.자선골프대회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및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스마일재단(tel.02-757-2835)으로 하면 된다.본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 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다. 자선골프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8월 정기 현지조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장조사 50개소, 서면조사 27개소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조사 50개소엔 치과병원 1곳과 치과의원 2곳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 조사대상 선정사유는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 ▲실제 진료(투약)하지 않은 행위 등을 거짓 청구 ▲차등수가 기준 위반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등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서면조사 27개소는 모두 약국으로, 처방조제료 야간가산 불일치 기관들이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태릉지역아동센터,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 70여명 초청되어 ‘베니스의 상인’을 감상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기관 담당자는 “공연관람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비슷한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보호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문화 활동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은 앞으로도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오는 31일 송파노인전문용양원에서 ‘2017년 대여치 여과총 지원 사업’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 전문 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주제로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남양주)에서 진행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강검진과 진료(스케일링, 외상환자 구강세척, 틀니 수리 및 조정),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진행한다.진료는 기본 기구 세트, 이동용 스케일러, 이동용 석션, 기공용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등이 활용 됐다. 또 구강세척, 스켈링 등은 구강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틀니 수리와 조정, 날카로운 치아의 교합 조정 등이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사업 중에 확인했다.대여치는 오는 31일과 9월 8일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9월 1일에는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오는 11월 17일 여과총 학술대회에서 진행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11월 말 즈음 최종보고서를 제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의료전문 소셜커머스나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해냈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은 가격 할인(50% 이상)은 물론 각종 검사나 시술 무료 제공, 친구나 가족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 선착순 이벤트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거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같은 거짓·과장 광고를 게재한 곳들이다. 현행 의료법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27조3항)와 거짓·과장 광고(56조3항)를 금지하고 있는데, 환자유인 행위에 대해선 자격정지 2개월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거짓·과장 의료광고에 대해선 업무정지 1~2개월에 1년 아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의 경우 양 기관이 1월 2~26일 사이 게재된 치아교정·성형·미용·비만 등의 진료분야 광고 총 4,693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소셜커머스와 어플리케이션에 게재된 3682건 중 1137건(30.9%)이, 의료기관 홈페이지 1011개 중 121개(12%)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