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 자리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범 치과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치위협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의료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있어 본연의 업무를 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국가에서 면허한 치과위생사들이 시대적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치위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행법상 문제점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치과계 각 단체 및 치과병의원 관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공청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은재 법제이사가 발제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호 진료인력개발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진성 정보통신이사 ▲치과병·의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의 패널 토론과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22일 진행되는 공청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안수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2018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해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됐던 안수진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보철 및 임플란트 그리고 수면무호흡 치과 장치에 관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안수진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들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아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인체에 최적화된 보철 재료 개발 및 3D 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보편화로 보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안수진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교류위원, CS향상위원, 의료정보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 및 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 편집기획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김용익(65세 사진) 전 의원이 임명됐다.신임 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친 다음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구랍 29일자로 임명됐다.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설계자이자, 김대중 정부에서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의약분업을 이뤄내는 등의 정책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대선 당시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냈었다.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론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학력-서울고등학교(1971)-서울대 의학과(1977)-서울대 보건학 석사(1979)-서울대 예방의학 박사(1983)-영국리즈대 보건정책학 석사(1984)-런던대 보건정책학 박사 후 과정(1988)▲주요경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1984~2013)-보건복지부 의료보험통합추진기획단 제1분과장(1998~1998)-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이사(1998~2004)-보건복지부 공적노인요양보장추진기획단 위원장(2003~2004)-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2006~2008)-제19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임상연구조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Osteology Foundation 온라인 플랫폼인 ‘The BOX(https://box.osteology.org)’ 연구자로 선발됐다.차재국 교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피렌체에서 열린 Osteology Foundation team meeting에 참가했다. Osteology Foundation은 세계 최대의 구강조직재생관련 국제학술재단으로, 차 교수가 참가하게 될 ‘The BOX’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젊은 연구자 8인을 구성했으며, 차 교수가 올해 아시아인 최초로 팀 멤버로 선발됐다. 그는 “the BOX는 임상가와 연구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트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전 세계 임상가와 연구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금기연(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지난 19일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 2백만원을 기부했다. 금기연 교수는 “치과대학 시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년에 도달할 때까지 일정 목표를 가지고 계속 기부를 하려고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이 자립해서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데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한중석 원장도 “기부는 강한 마음과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금기연 교수님께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학교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은 선한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소중한 마음을 잘 받아서 교수님의 뜻이 잘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금기연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지금까지 총 4000여 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29기 졸업생인 김영석(얼굴에 미소 치과) 동문이 지난 14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번 기금 전달은 경희대를 위한 캠페인 ‘Global trust wall’에 참여한 것으로 천만 원을 기부한 김영석 동문은 젊은 동문들도 모교에 관심을 갖고 모교발전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기금 전달식에는 박영국 학장, 권긍록 교무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사무국의 김미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박영국 학장은 “요즘 불경기로 인해 치과 개원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교를 기억하고 발전기금을 기증한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학교도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발전된 치과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글로벌 트러스트 월(Global Trust Wall)’은 견고한 믿음을 상징하는 사각형 안에 세계 지도를 표현하고, 경희가 추구하는 평화로운 지구공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동문들의 자발적인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다.
부산대치의학대학원 이소현 학생이 지난달 열린 ‘2017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대회’에서 ‘전자선 조사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의 골재생을 위한 흡수성 차폐막으로서의 효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여송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임원워크숍에는 김영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평의원회 김우성 의장, 유달준 부의장 등이 참석해 이식학회의 2018년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 먼저 편집위원회에서는 2018년 6월 영문학술지 발간을 목표로 준비사항 등을 보고하고, 5개 대륙 국제 편집위원 위촉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정보통신위원회는 이식학회 홈페이지 갱신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제안했으며, 학술위원회는 2018년 춘계학술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공보위원회는 새롭게 준비한 학회홍보 동영상 시연하고 앞으로 학술대회 등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에서 DDS-PhD 과정 중인 이정하, 유지현, 최윤정 학생 팀(지도교수 김진범)이 지난 17일 전남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단.학생학술경연대회에 나선 이정하 학생 팀은 ‘Bromelain of potential preventive effects as Anti-inflammatory, Anti-carcinogenic agent and Natural chemotherapeutic oral medicine’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대상 수상자의 자격으로 2018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ADR(The 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Annual Meeting Exhibition 에 참석해 한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30일(목) 낮 12시부터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일반틀니와 임플란트 보조 틀니, 무엇이 다를까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연다.강의는 치과보철과 김명주 교수가 나서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는 치료인 틀니와 임플란트의 종류와 차이점, 건강 상식 등에 대해 알아본다,강연에 대한 문의는 02-2072-13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