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부산대치과병원 제3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신 교수는 지난 1월 31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 통보를 받고 전임 김욱규 교수의 뒤를 이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상훈 신임 병원장은 1988년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호주 멜번대와 일본 구주대에서 방문교수를 지내다 부산대치전원에 부임, 부원장과 원장을 역임했다. 신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한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 최우선, 인재 존중 조직문화 구현, 보건 의료정책 조정자 역할 수행, 첨단치과의료센터 중심 융합연구 및 교육 주도 등 네 가지 목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13일자로 보직 교수 인사를 단행하며, 치의학과 박덕영 교수를 교학부총장 겸 교무처장으로 임명했다. 박덕영 교수는 강릉원주치대 학장, 학위검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 정기총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용산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의 의안은 ▶2017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 재무,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7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등이다.총회가 끝난 뒤에는 국악 공연으로 '열린봉사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정돈영 회장(크리스마스치과 원장) 부친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영안실 31호 (02-2258-5940) 발인: 2월 1일(목)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 과학기술`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32명의 과학자와 기업인을 유공자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중 생존인물은 10명으로, 박노희(UCLA 치대) 교수가 치과계에서는 유일하게 32명 중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박노희 교수는 SCI급 연구논문 173개 포함해 190개가 넘는 치의학`생명의학 논문을 세계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과학자로, ‘구강암’, ‘노화연구’ 등에 탁월한 논문을 발표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구강암 발병기전의 깊이 있는 연구결과는 치과계의 업적일 뿐만 아니라 과도기적 보건과학연구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UCLA 치대의 학장으로 소수민족 고등학생 과학교육 제공 프로그램도 만들어 사회에 공헌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과 학업과정에 도움도 줬다. 이밖에도 학교 내 2개의 연구센터를 설립, 저소득 한인들을 위한 정기적 치과진료 봉사 실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교수진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진 과학자 양성 및 나라간 지식 교류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이번 유공자 선정에 큰 이유가 됐다.박준봉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UCLA 치과대학 한국동창회장) 교수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1개월간 도쿄여자의과대학 TWIns연구소(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에서 방문연구를 진행한다.도쿄여자의과대학은 cell sheet 연구 및 임상적용으로 세포치료분야 연구의 세계적 leading을 하고 있다.이미 윤 교수는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학술진흥회(JSPS) 지원 및 도쿄여자의과대학 Takanori Iwata 교수와 함께 ‘치주인대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 공학기술’ 관련 주제로 한-일 협력연구 및 공동세미나 진행한 바있으며, 관련 연구기술을 습득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방문연구는 ‘3차원적 적층형 하이브리드 줄기세포시트를 이용한 기능적 치주조직 재생’이라는 주제로 TWIns의 CSTEC(Cell SheetTissue Engineering Center)에서 연구 된다.이는 치과분야에 세포시트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임상적용 방법을 습득하고, 3차원적인 세포시트 적층방법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 연구지식 획득을 도모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 자리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범 치과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치위협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의료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있어 본연의 업무를 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국가에서 면허한 치과위생사들이 시대적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치위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행법상 문제점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치과계 각 단체 및 치과병의원 관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공청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은재 법제이사가 발제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호 진료인력개발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진성 정보통신이사 ▲치과병·의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의 패널 토론과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22일 진행되는 공청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안수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2018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해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됐던 안수진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보철 및 임플란트 그리고 수면무호흡 치과 장치에 관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안수진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들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아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인체에 최적화된 보철 재료 개발 및 3D 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보편화로 보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안수진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교류위원, CS향상위원, 의료정보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 및 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 편집기획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김용익(65세 사진) 전 의원이 임명됐다.신임 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친 다음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구랍 29일자로 임명됐다.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설계자이자, 김대중 정부에서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의약분업을 이뤄내는 등의 정책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대선 당시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냈었다.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론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학력-서울고등학교(1971)-서울대 의학과(1977)-서울대 보건학 석사(1979)-서울대 예방의학 박사(1983)-영국리즈대 보건정책학 석사(1984)-런던대 보건정책학 박사 후 과정(1988)▲주요경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1984~2013)-보건복지부 의료보험통합추진기획단 제1분과장(1998~1998)-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이사(1998~2004)-보건복지부 공적노인요양보장추진기획단 위원장(2003~2004)-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2006~2008)-제19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임상연구조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Osteology Foundation 온라인 플랫폼인 ‘The BOX(https://box.osteology.org)’ 연구자로 선발됐다.차재국 교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피렌체에서 열린 Osteology Foundation team meeting에 참가했다. Osteology Foundation은 세계 최대의 구강조직재생관련 국제학술재단으로, 차 교수가 참가하게 될 ‘The BOX’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젊은 연구자 8인을 구성했으며, 차 교수가 올해 아시아인 최초로 팀 멤버로 선발됐다. 그는 “the BOX는 임상가와 연구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트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전 세계 임상가와 연구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