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대 신임 상임감사로 문정주<사진>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을 임명했다. 문정주 신임 상임감사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풍문여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연구원, 서울대학교 의학과 겸임 교수,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문 상임감사는의 임기는 18일부터 2년간이며, 지난 18일(월)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월호에 단독저자로 케이스 리포트를 게재했다. 'Vertical control of a Class II deepbite malocclusion with the use of orthodontic mini-implants'를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케이스는 deep bite와 chin deficiency를 보이는 환자에서 교정치료만으로 무턱의 느낌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지를 정리한 논문으로, ‘Case of the month’로도 선정돼 치료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AJODO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SCI 저널에 게재된 정민호원장의 25번째 논문이다.
김수관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이 지난 22일 광주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떡과 치킨 옷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이사장이 전달한 물품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으로 전달돼 마을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수관 이사장은 현재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단장으로 광주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의 치아건강 지킴이 역할도 맡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6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강희정<사진> 부산지원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강희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198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 약제관리실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년이며, 16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구강정책과 과장에 장재원<사진> 전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자 과장급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발령했다. 장재원 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를 맡아 구강정책 업무를 총괄하면서 치과계와도 얼굴을 익혀 왔었다. 보육사업기획과장과 국제협력관을 역임했다.
조자원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예방치과)가 지난달 18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보건소 9개소와 민간인 9명 그리고 유공 공무원 13명이 조 교수와 함께 도시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조자원 교수는 그동안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치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수관 조선대학교 대회협력처장을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수관 교수<사진>는 1989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후 구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공헌해왔다. 김 교수는 올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은 신년 1월 10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릴 2019년 치협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 메디티어(MEDITEER)가 지난달 24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를 선출했다. 발기인 138명, 국제개발 협력분야의 보건 전문가 및 의료진,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메디티어(MEDITEER)는 질병, 기아, 물 부족, 자연재해, 무력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인종, 종교, 정치적 견해, 성별, 피부색, 민족에 관계없이 인도적으로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구강건강전문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이다. 메디티어는 이날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미얀마 양곤 외곽 시각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료 사업이고, 두 번째는 국내 타 단체와 협력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으로 구강보건위생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박준봉 초대 이사장은 “우리가 받은 많은 도움을 이제는 나누고 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구강질환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이 입증된 만큼, 구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장애인, 거리의 아이들, 성 노동자, 마약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사진>의 'Remote control of gc expression by arginine methylation' 논문이 과학연구 전문지인 '네이쳐 면역학 (Nature Immunology)' 11월 호에 게재됐다. 올해 서울대치과병원에 부임한 진료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에 발표된 것. '네이쳐 면역학'에 실린 이번 논문은 우리 몸 면역세포의 발생과 분화를 조절하는 싸이토카인 공통 수용체 감마(common g cytokine receptor, gc)에 대한 내용으로, 박 교수는 일본 동경대 Takanayaki 박사 그룹이 같은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대한 프리뷰 및 논문 평을 제 1저자로 작성해 저널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지난 2011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을,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경연에선 Unilever Hatton Awards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영 교수는 지난 5년 반 동안 미국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T 세포 면역학을 연구했으며, 특히 올해와 지난해에는 생쥐 모델에서 구강 점막에 분포되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박광만·이석환 전공의가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광만 전공의는 ‘신소재 폴리머 PEKK/Pekktone의 임상 적용’을, 이석환 전공의는 ‘티타늄 표면에서의 카테콜 접착성 나노입자를 통한 BMP-2와 IGF-1의 이중 방출이 토끼 두개골에서의 골형성 증진과 인간간엽줄기세포에서 Wnt signaling의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