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웹의 3년 연속 신규개원 선택률 1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덴트웹 이현욱 대표와 파트너 회사인 (주)신흥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경과와 성과를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현욱 대표는 "덴트웹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덴트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은 치과의사 출신인 이현욱 대표가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신흥캐피탈과의 투자 협약식 이후 2018년 8월 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 규격 적합 인증을 받았다. 또 2018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소프트웨어 보안기능 검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3월에는 랜섬웨어로부터 백업파일을 보호하는 데이터 백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는 등 뛰어난 보안 기능과 기술력으로 개원가의 호응을 받아왔다. 강력한 보험산정 기준 점검을 통해 청구조정률를 크게 낮춰 주는 기능이 특히 강점으로 꼽힌다. 아래는 개발자인 이현욱 대표와의 일문일답
'임상가의 임상가에 의한 임상가를 위한 학술 대축제'를 표방하는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2월 2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심미수복, 제2대구치, 교정, 약물, 소아치과, 파노라마 방사선 등 치과계 학술 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망라하게 되는데, 참가자들은 주제별 4개 세션 가운데 각자 필요한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세션 1 ‘Back to the BASIC’에서는 치과 치료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기본기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세션 2 '포기하지마 7번'에서는 많은 임상가들이 고민해온 7번 제2대구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세션 3 '심미수복의 고수'에서는 심미수복의 절대고수들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크라운, 전치부 레진, 라미네이트의 트렌드를 짚어 본 다음 당장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꿀팁까지 제공한다. 세션 4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에선 안전한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세부 술식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단 선거가 기호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은 득표전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선관위(위원장 정관서) 주재로 진행된 기호추첨에선 김민겸 후보단이 1번을, 강현구 후보단이 2번을 확정했다. 이들은 선거 전날인 내달 11일까지 1번 또는 2번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게 된다. 이번 서치 선거의 총 선거인은 4,278명, 이 가운데 7명만 기표소 투표를 신청했으므로, 나머지 4,271명이 문자투표 대상자로 공식 집계됐다. 선관위는 인원이 적은 기표소 투표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 대신 종이 기표 방식을, 문자투표는 중앙선관위의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12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결과는 키분할 방식으로 보안을 유지,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7시로 예정된 개표 전까진 아무도 알 수 없도록 했다. 대신 선관위는 실시간 투표율을 확인해 시간대별 투표율에 따라 2, 3차례 미투표자들에게 투표 독려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후보들을 제대로 알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도 병행된다. 선관위는 후보별 3~5분짜리 정견발표 영상을 제작해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7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일에서 하루 앞당겨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한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1997년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창립한 오스템의 역사를 담았다.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임플란트 대중화를 이끌어 온 오스템의 창의와 저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 시상식을 통해 우수직원과 모범팀, 그리고 5, 10, 15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이날 최규옥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Digital Leader 기업으로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설정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 침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19년 매출이 2018년 대비 약 22% 이상 성장을 했다"며, "특히 픽스쳐 판매량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성과를 전했다. 오스템은 2020년을 맞아 임플란
비긴 어게인밴드는 한류의 뛰어난 감성을 또 다시 온 세상에 떨쳤다. R & B 20년 경력을 헤아리는 박정현의 애드립과 감정표현... 베로나에서 샹들리에도 절창이었지만, 1971 그룹 브레드가 발표한 노래 ‘If’의 감성은 가슴을 파고든다(191025).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I’d spend the end with you.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And you & I would simply fly away.” “지구가 회전을 멈추고, 느리게 돌며 죽어간다면. 난 그대와 함께 마지막 날을 보낼래요. 그리고 세상이 끝나면 별들은 하나하나 사라질 테고, 그대와 난 그저 저 멀리 날아가면 그만이죠. - 이상은 오리지널 번역. 60년대 필자의 졸시(拙時) ‘밤과 시계(시집 짝사랑)’에서 “밤하늘의 가로등이 켜질 때부터, 그 별이 하나 둘 꺼질 때까지: From the time the stars begin to turn on, until they
치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나섰다. 우선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으로 비상대응팀부터 구성한 것. 위원으론 조영식 총무, 황재홍 경영정책, 이성근 치무, 김수진 보험, 이재용 정책, 장재완 홍보 등 이사 6명이 참여했다. 비상대응팀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및 대응절차 안내 ▲전국 회원들에게 대응 요령 안내 및 치과병의원 내 대국민 안내 ▲포스터 부착 등 협조 요청 문자메시지 발송 ▲치협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관련 공지사항 게시 및 팝업창 안내 등을 맡을 계획이다. 또 대응팀을 중심으로 치협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저녁 달개비(음식점)에서 개최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해 정부측과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치협은 일단 불안해 하고 있는 일선 개원가를 위해 지부를 통해 의료기관 안내사항, 대응절차,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예방행동수칙 포스터와 안내문 포스터 등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전국 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18일 미국 골유착학회 (AO)의 학술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 (IJPRD)’의 편집장 Myron Nevins 교수와 서울시내 한 중식당에서 만나 학회지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구영 회장과 설양조 총무이사(서울대) 그리고 치주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편집장인 신승윤 교수(경희대)와 박신영 부편집장(서울대)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Nevins 교수가 지난 해 JPIS에 게재된 최점일 교수(부산대)의 editorial(The road not taken: beyond our embarrassment and skepticism, volume 49(3))을 IJPRD에 2차 출판해 주도록 요청해 온 데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신승윤 편집장은 “2차 출판요청은 매우 드문 일로, JPIS 편집위원회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생각”이라며, “임플란트 시대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10만원, 지역 9만7천원) 이하 저소득층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강검진 및 기본검사(혈압, 당뇨)와 함께 올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해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소득 기준과 나이 제한 없이 틀니·보철·레진치료가 필요한 군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창녕군보건소로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평생 2개 치아로 이전 건강보험 수혜로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되며 틀니 또한 지원받은 후 7년이 지나야 1회만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제12대 회장에 조영진 후보<사진 왼쪽>가 당선됐다. 이봉호 부회장 후보와 팀을 이룬 조 후보는 등록기한까지 경쟁 후보가 나서지 않아 선거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3년 3월말까지이다. 조영진(서울치대 88년 졸) 당선자는 1999년 대전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공보이사 재무이사 법제이사를 거쳐 두차례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이봉호(서울치대 90년 졸) 부회장 당선자는 대전 서구치과의사회장을 거쳤다. 두 당선자는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과 적극 소통 ▲회원 고충처리기능 확대 ▲치과의료 보조인력 수급대책 마련 ▲동네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치과의료의 정상화) ▲상시 건강보험 교육 실시 ▲노 · 장 · 청 전 연령층의 화합과 조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4~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27회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개최한다.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과 공동으로 열릴 예정인 iAO 2020은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연관된 다양한 학술적 · 임상적 지식의 공유를 도모하게 된다. 컨벤션 A와 B로 나눠 진행될 학술대회는 시간대 별로 강연장을 분할하거나 통합하면서 다채로운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인데, 전 강연을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또 컨벤션 C와 로비에 관련 업체들의 전시부스도 마련, 임플란트 한류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4일 첫세션은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가 임플란트 수술시 필요한 항생제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 그리고 일반적 수술, 상악동 수술, 광범위한 GBR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에 대해, 조상훈 원장(조은턱 치과의원)이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들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강연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