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일 0시 현재 국내 총 누적 확진ㄴ자수는 10,284명(해외유입 769명)이며, 이 가운데 6,598명(64.2%)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했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일 0시 기준) ■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일 0시 기준) ■ 해외유입 환자 현황 (6일 0시 기준)
㈜신흥이 세계 최초 Fixed Retainer Wire 벤딩 머신 'BenderⅠ'(제조사: YOAT, 미국)를 출시했다. BenderⅠ는 치아 교정용 와이어를 생산하는 3D 디지털 장비로 교정치과 현장에서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어의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가능하게 돕는다. BenderⅠ의 가장 큰 특징은 정교한 retainer wire bending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와이어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교정 치과가 기공소와의 협업을 통해 유지 장치를 공급 받으므로 장치 제작에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BenderⅠ를 사용하면 기공소에 맡기는 과정 없이 현장에서 즉시 장치를 제작해 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BenderⅠ는 스캔–디자인–출력의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retainer wire를 생산할 수 있다. 환자의 구강을 스캔한 뒤 BenderⅠ의 전용 디자인 프로그램인 FixR을 사용해 세부적인 사항을 모델링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조작법도 쉬워 스캔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최대 15분 내외로 마칠 수 있다. BenderⅠ만의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자랑하는 연례 학술행사인 '오스템 미팅'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오스템 미팅을 지난 2월 개국한 치과계 미디어 포털 덴올(www.denall.com)과 유튜브를 이용해 국가별로 진행키로 한 것.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치과계 임상발전 노력도 이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오스템 미팅은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나누는 학술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2천명 이상을 동원한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유럽 등 해외법인이 설립된 국가에서도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맞은 올해의 경우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하는 대신 오는 11일부터 6월까지 중국, 대만, 일본, 독일 등에서 상반기에만 총 7회에 걸쳐 '오스템 미팅 온라인'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스템은 국내외 스타 연자들을 초청해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했다. 다양한 학술 강연은 물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은 의료진의 안전 및 원활한 진료활동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의료진 대상으로 강화된 개인보호구 착용을 시행하고 있다. 치과 진료에서 발생하는 비말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진료 시 간호사용모자(Nurse Cap), 안면보호쉴드, KF-94 마스크, 격리가운을 착용하도록 한 것. 이번 조치와 관련 김기덕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병원 전체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문형욱 · 이근하 · 이수현 동문(43회 졸업)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경희치대 · 치전원은 지난달 24일 학장실에서 가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들 세 동문은 "국제화 사회에 맞춰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이 국제 교류 및 동문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과교정학교실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권긍록 학장은 따뜻한 모교사랑에 감사를 표한 다음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과 문형욱 · 이근하 · 이수현 동문 이외 권용대 연구부학장, 최성철 치의학과장, 치과교정학교실 김성훈 · 김수정 · 안효원 교수와 정현주 · 최진영 전임의가 참석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은 세 글자로 ‘신천지’요, 중국에 문을 열어 우한코로나 세계 2위로 우뚝 선 쾌거는, ‘감염주도 방역정책’이란다. 시진핑의 꾸중 한 번 안 듣고, 한·중 외교적 마찰을 무사히 피해갔으며, 역으로 중국이 한국인 입국을 억제하는 것은 사소한 부작용에 불과하다. 중국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방역 체계가 허술하여, 변방 소국으로부터 바이러스의 역수입을 차단했을 뿐이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따끈한 유머들이다. 대선공약을 지켜 새 세상을 보여주고 중국과 외교를 돈독히 했으며, “당신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임을 온 국민을 바쳐 증명하였다. 문제는 한국인을 막는 국가 숫자가 백에 육박한다는 점이다(3월 5일 현재*). 어르신 중국은 빼고, 우방인 미국에 형제 같다는 터키 몽골까지다. 수출로 먹고사는 세계10대 무역국에게, 방문판매와 해외공장 관리를 포기하라니. 한국인 입국억제를 비난할 수만은 없다. 폭풍한설 몰아치는 한겨울에, 내 새끼 잠든 방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 못난 부모가 어디에 또 있을까? 모진 계모도 새끼들 입고 덮을 내복과 이불은 내다 팔지 않는다. 마스크나 방호복쯤이라면 몰라도... 계속 변신하는(mutation) 바이러스의 기습
소위 ‘무턱’으로 불리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약 30~35%를 차지한다. 작은 얼굴과 작은 턱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3급 부정교합(주걱턱) 환자에 비하면 수술을 고려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답답하고 소극적인 인상과 턱선에서 목까지의 불분명한 경계, 입이 나와 보이는 심미성의 이유로 수술하기를 희망하기도 한다.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개방교합(서로 마주 보는 치아의 일부가 턱을 다물었을 때 서로 맞닿지 않아 공간이 생기는 상태)또는 과개교합(위턱의 앞니가 아래턱의 앞니를 정상보다 많이 덮고 있는 상태)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특히 개방교합을 보이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하악과두(턱관절부위 중 아래턱쪽 부분)가 소실되는 ‘원인불명의 하악과두흡수(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대개 10~20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대개 청소년기에 턱관절의 통증, 잡음, 개구(開口)장애 등의 증상을 경험하며, 작은 턱과 개방교합을 보이며 성장한다. 이러한 무턱 교정을 위해 진단을 통한 다양한 치료계획이 세워질 수 있다. 1. 턱끝
코로나로 모든 것이 스톱 상태입니다. 예전 같으면 떠들썩 했을 지부총회 시즌이 겨우 임원 몇몇이 모여 문자투표로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조용히 지나 갔습니다. 이번달 치협 총회도 지금으로선 비대면 회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 많던 학술행사들이 모조리 자취를 감췄고, 이런저런 소모임들까지 줄줄이 취소됐으며, 6월의 SIDEX조차 지금으로선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치과계 뿐만이 아닙니다. 3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ITTF 세계선수권대회는 일찌감치 6월로 미뤄 두었고, K-리그 등 프로 스포츠들도 올 스톱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쉬운 건 EPL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국민들을 실망시킬 때 그래도 한결같이 곁에서 즐거움을 준 건 '우리 흥'의 축구였는데 말이죠. 지난해 번리전에서 나온 80m 단독 돌파 골은 축구를 좋아하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라도나나 메시의 아기자기한 플레이와는 격부터가 달랐으니까요. 이들의 플레이가 '헤집는다'는 느낌을 주는데 비해 손흥민의 이번 골은 툭 툭 드리볼 몇 번으로 순식간에 축구장을 반으로 쩍 갈라 놓았습니다. 마치 한 마리 용이 꿈틀 몸을 한번 비틀어 섬광처럼 날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1대 김경호 회장(연세대 교수)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평의원회 및 총회를 거쳐 회장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이다. 신임 김경호 회장은 학회 공보, 학술, 총무이사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직전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었다. 취임에 즈음해 김경호 회장은 "장기적인 불황에 코로나 사태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 임기를 맞게 돼 걱정스럽다"면서도 "지금까지 회원들의 참여와 지지로 성장해온 만큼, 임기 동안 학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수장으로서도 김 회장은 "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정교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꾸준히 알리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부 직제도 개편했다.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정치과의사의 위상도 제고키 위해 공보이사를 홍보이사로 바꿔 홍보라인을 강화한 것. 또 구순구개열환자의 교정치료 보험급여화를 계기로 교정치료의 급여 확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보험이사를 신설했다. 이외 새 집행부는 당장 올 11월 수원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