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분과학회 소속 교수 8명이 지난 8월말 정년을 맞아 학교를 떠났다'고 대한치의학회가 밝혔다. 치의학회는 35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퇴임 교수 명단을 취합해 발표하면서 "이분들은 수십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으로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박광호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윤규호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근우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 전윤식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교정과), 정필훈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규성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차경석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황희성교수 (동아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퇴임 교수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했다. ■ 8월 정년퇴임 교수 약력 (가나다 순) 박광호(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1986.3.~2020.8.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강사,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근무) ▶2000.3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상호 이익증진과 치과계 공익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안세연 부회장, 이미애 홍보이사 등 협회 임원진과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이광렬 덴올본부장, 신태하 ONE서비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은 정보의 다양화와 소통 등의 분야에서 양측의 협업으로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치위협이 추진하는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라는 비전 달성에 이번 협약이 좋은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도 “오스템임플란트가 덴올을 통해 추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치과계 공익에의 기여 및 소통”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늘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하고 싶었고, 따라서 이번 협약은 더욱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뉴스 및 방송 콘텐츠 관련 업무 연계 및 정보 제공, 치과계 공동 행사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제8개정판 법의치학’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2018년 9월 제7개정판 이후 2년만에 새롭게 출간된 교과서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집필했다. 법치의학은 각종 의료 문서에서부터 보험, 감정, 의료 분쟁 및 자문 등 법률적 판단이나 정책에 따라 변할 수 있는 특수한 분야이다. 특히, 사회 법치의학이라고도 불리는 임상 법치의학분야는 점점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시의적인 개정이 필요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교과서는 기초 법치의학과 임상 법치의학으로 나뉘는데, 기초 법치의학 부분에서는 법치의학의 개요에서부터 신체 손상, 개인식별의 일반적 원칙과 구체적 접근법, 그리고 대량 재난 시 법치의학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임상 법치의학에서는 의료사고 및 의료 분쟁, 그리고 각종 의료 문서와 신체 감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뒀다. 연세대 치과대학 김종열 명예교수는 추천사에서 “교과서를 출간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개정 교과서가 학생들에게는 법치의학에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전공자들과 일선에서 수사를 담당하는 수사 실무자 및 법조인들에겐 유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달 27일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부경찰서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시치의회 위현철 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이미연 치무이사, 안형옥 수원시여자치의회장과 중부서 정희영 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경찰서는 관할 내 1인 원장 치과의 순찰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소란행위 등 문제 발생시에 신속히 출동해 대응하며, 사전에 신고 및 대처방법도 적극 안내키로 했다. 대신 수원시치의회는 경찰관 대상 구강관리 강연은 물론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 각 치과에 관할 경찰서 안내 포스터 배포 등을 약속했다. 위현철 회장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치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수원시치의회 또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보담하는 의미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최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4년 치과계 학회 최초로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회원윤리선언서를 제정하는 등 회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의료질서 구축에 힘써 왔는데, 금번 다시 치과계 최초로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한 것. 교정학회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치과의료 윤리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에서 '향상된 치과의사의 역량에 비해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기반으로 전공의 대상 의료윤리 교육을 위한 지침서 발간을 준비해왔다. 총 140페이지 분량의 이 지침서에는 전문직의 윤리에서부터 환자와 치과의사의 관계, 동료 의료인과의 관계, 연구윤리 등 다양한 윤리적 쟁점에 대한 의료계의 객관적 견해와 사례들을 담았다. 대표 집필인이자 윤리위원장인 황충주 교수는 “사회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는 ‘치과전문직’의 도덕적 수준을 품성이나 개인적 노력에만 맡기기 보다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윤리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의 시절은 현실적으로 이런 교육을 받을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말했다. 교정학회는 앞으로도 '의료광고 등에 대한 회
픽스처 판매량 세계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개발한 치과용조직확장용기구 'TissueMax'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권위 저널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R&D 사업(총괄책임자: 오스템 바이오연구소 송주동 이사)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고대구로병원 임호경 교수, 평촌성심병원 변수환 · 김주원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이의룡 교수, 서울대보라매병원 이호 교수 등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로 구성된 강남구강외과연구회가 참여해 골유도재생술이 필요한 환자 대상 TissueMax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4주간의 조직확장 후 골유도재생술을 시행한 결과, 조직의 장력이 현저히 줄어 봉합부위 열개, 골이식재 감염 및 소실 등 합병증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신생골 안정화 유도로 수직골도 증대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임플란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IF: 3.723)에 지난 상반기 온라인 게재됐고, 지난 7월 출간된 Volume 31, Issue 7에는 표지 논문으로 소개됐는데, 교신저자는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9월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곧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보철의 대가로 손꼽히는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심도 싶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임플란트 보철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연수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도 마련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리큘럼은 ▲Prosthetics Plan & Implant Selection, ▲Impression & Abutment Selection, ▲Implant Prosthesis design& screw mechanic, ▲Implant Overdenture, ▲Esthetic Implant Prosthesis 등으로 구성해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 오버덴처, 심미보철 등 임플란트 보철 심화과정을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습의 경우도 Prosthetics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은 물론 최신 장비인 Ostell Bea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가 최근 두달간 4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과 8월의 수술례를 카운팅한 실적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래 총 수술 건수는 11,000례에 이른다. 병원 측은 "이같은 다양한 수술 경험과 성공률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