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기업인 (주)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시험보고서를 제공 받았다. 이번 시험은 총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약물의 단회투여 (SAD) 및 반복투여 (MAD) 시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물동태를 측정함과 아울러 효능지표를 측정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험결과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은 투여용량 전 범위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약동학적 측면에서 용량의존적인 노출을 보였으며, 효능지표 확인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임상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설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YK 저해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염증질환의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에 개발 중이던 임상시험 물질들은 물질 자체에 의한 독성과 낮은 SYK 선택성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어 본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함을 확인한 SKI-O-703은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6월에 진행되는 B
‘Osstem Japan Meeting 2017 Fukuoka’가 지난달 23일 일본 남단 규슈지역 중심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현지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스템 브랜드가 일본에 충분히 정착했음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가 됐다. 후쿠오카 오스템미팅은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시마다 교수(메이카이대학), 호소카와 교수(규슈대학), 카나야마 원장(덴탈팀재팬) 등 일본 내 명망있는 14명의 좌장과 연자들을 대거 연단에 올렸다. 이와 함께 조용석 원장이 직접 'TSIIISA Implant System Guideline과 Modified Ridge Split Technique'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예년과 달리 두개의 라이브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첫 라이브는 오전 세션에서 Dr. Takkeo Kanayama가 현지 Dental team Japan 병원에서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 진행된 두 번째 라이브는 김용진 원장이 맡아 진행했는데, 김 원장은 한국 일산 앞선치과에서 ‘Magic Guide’를 활용한 수술을 일본 행사장에 라이브로 중계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Magic Guide’는 올 하반기 일본 출시를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Present and Future in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폴란드 바르샤바, 2015년 폴란드 크라코프에 이어 유럽에서 열린 세번째 유로 심포지엄으로, 이탈리아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과 유럽 각국에서 온 치과의사 5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네오바이오텍 제품개발자이자 대표인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유명 연자인 Dr. Giuliano Garlini, Dr. Marco Redemagni, Dr. Paolo Loreti, Dr. Paolo Miazzi, Dr. Michele Perelli, Dr. Carlo Saccone 등 모두 7명의 연자가 열띤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Predictable implant placement protocols for conventional, early, and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네오 임플란트를 사용한 장기 임상데이터를 공개하며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면밀한
㈜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 – 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기(연세휴치과)원장은 치아별 치근관 형태 분석에서부터 근관치료의 트렌드를 짚어보기, 치아 형태별로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 근관충전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핸즈온 실습까지 함께 했다. 김 원장은 특히 강연 중 작은 질문에도 꼼꼼하게 정리된 답을 들려주며 궁금증 해결을 위해 애썼는데,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많이 보여줘 도움이 많이 됐고, 매일 하는 신경치료지만 디테일 하나에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현기 원장의 저서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과 TFA File, K3XF File 등이 추가로 증정됐다. 또 실습에서 사용된 엔도모터 'TF Adaptive Motor'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신흥은 향후에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더 많은 개원의들이 세미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미나
■ 책 소개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New Trends in Orthodontics Vol. III’을 출간했다.New Trends in Orthodontics는 지난 2008년 두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을 때 교정계에는 큰 파장이 일으켰던 책으로 Damon System 사용자들을 위한 교정치료의 핵심 지침서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3번째 개정판에는 기존의 책에서 Chapter 6~10을 추가했는데, 여기에 Damon system을 활용한 각 유저들의 임상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Chapter 6~10은 각각 ‘Bracket Positioning Method for Smile Arc Preservation in Damon System’, ‘ Individualized Treatment Approach for Extraction Cases using the Damon System’, ‘Clinical Tips for Effective Use of the Damon System’, ‘Clinical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Use of AdvanSync’, ‘ Tissue-friendly strategic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1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제도'에 참여키로 하는 등 회무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자치부가 공문을 통해 참여를 독려한 이 제도에 자율규제단체로 가입할 경우 치협은 소속기관에 대해 자율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행정자치부에 보고해야 하는데, 대신 행자부는 자율점검 소속기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 유예 ▲행정처분 시 처분유예 또는 처분감경 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치협은 또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치과계 정책제안서를 제작키로 하고, 김영만(위원장) 부회장과 김홍석(간사)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정책제안 TF를 구성키로 했다.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을 위해 임상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문제도 이날 함께 논의됐다. 이사회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이 임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보건의료시설 등에 종사하게 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임상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6월 17일(토) 협회 5층 강당에서 첫 아카데미를 개최키로 했다. 강연은 신동렬 강남루덴플러스치과 대표원장이 맡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이날 이사회는 이밖에도 임직원 워크숍 일정 등 몇 가지 안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에 민경호 전 대구지부장이 임명됐다. 정책연구소는 치협의 중장기정책 개발은 물론 위원회별 현안 과제와 치과병의원 경영관리 개선 등에 관한 연구용역의 수탁 및 발주를 통해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한 해 예산은 7억여원 규모이다. 소장은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과 손발을 맞춰 연구기획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소를 이끌게 되는데, 이 자리에 지방 인사가 임명되기는 노홍섭 전 소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신임 민경호 소장은 경북치대를 1986년에 졸업하고 쭉 개원의로 활동하면서 지부 회무에 참여, 대구지부장을 역임했다. 민 소장은 지난 16일 김철수 협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지방에 기반을 둔 사람으로서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러 훌륭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을 밝혔다. 치협은 연구소장 임명에 이어 부회장들의 담당 업무도 분장을 완료했다. 이번 업무분장은 회무의 연속성과 분야의 정통성 등을 고려했는데, ▲법제, 재무, 공공군무 부문은 안민호 부회장이 ▲자재표준, 정보통신, 홍보 부문은 김종훈 부회장이 ▲치무, 기획, 인력개발 부문은 김영만 부회장이 ▲학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2016 한국치과의료연감’사진을 최근 발행했다. 올해로 4권째 발행되는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와 관련된 통계를 총망라하는 자료로써, 각종 치과의료관련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의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정부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치과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을 담아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치과분야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새로 추가했는데, 연구소는 앞으로도 치과건강보험과 관련된 자료 및 통계를 생산하고 축적, 향후 치과보험급여를 위한 객관적인 지표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6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달 26일 태국 남부 핫야이 Buri Sriphu Hotel에서 태국법인 주최로 'GAO THAILAND SEMINAR'를 개최, 본격적인 태국 지방 영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메인 연자로는 Prisana Pripatnanont(태국 남부 송클라대학교) 교수가 나서 'Easy Way For Sinus Augmentation and GBR Technique'을 제목으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했는데, 핸즈온 파트에서는 네오바이오텍 SINUS, GBR 제품들의 특장점 및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행사에 참가한 현지 원장들은 '임플란트 관련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태국 지방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네오바이오텍에 감사한다'면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네오바이오텍 현지 법인은 '태국 방콕지역 뿐 아니라 태국 북부(치앙마이), 북동부(이산), 중부, 남부 전역에서 임플란트 관련 교육 행사를 보다 많이 제공함으로써 태국 전역에서 네오 제품을 사용,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 시행(2016.6.23.) 이전에 旣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갱신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6월 22일까지 등록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6월 22일까지 등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등록 취소처분 대상이 되는데, 등록 취소된 상태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처리 최소기한을 감안하면 오는 26일까지는 갱신신청을 해야 한다'며, '해당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는 반드시 기한 내 등록을 갱신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등록갱신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https://medicalkorea.or.kr)에서 하면 된다.등록갱신제도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등록요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해외진출법은 모든 유치기관에 매 3년마다 등록을 갱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외국인환자 유치'란 ▲의료기관이 상담 또는 진료예약을 받거나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정보를 제공하거나 ▲비자 교통 숙박 안내 등 외국인환자에 편의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