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물생심(見物生心) vs 견과생심(見菓生心)
사람이라면 누구나 견물생심의 유혹에 흔들리는 마음을 갖고 있다. 좋은 물건을 갖고 싶은 욕심에 그것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자기 소유물이 된다면 긍정적인 견물생심(見物生心)의 예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좋은 물건을 탐하는 욕심만 있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도 않고 더군다나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물건을 탐낸다는 것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직업인 치과의사는 견물생심에 항상 절제력과 겸손함을 지녀야 한다.자기 욕심만 채우려 한다거나 자기 것만 소중하게 여기고 남의 것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치과의사의 명함에는 ‘성공’이라고 써져있지만 사람들은 ‘불행’이라고 읽기 때문이다.견물생심을 영어로 하면 Seeing is wanting이고 견과생심은 Seeing is eating이라 표현할 수 있다. 물건을 보고 자연스레 욕심이 생기는 것처럼 과자를 보게 되면 그것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평범한 가정의 집안을 들여다보면 온통 우식성 식품들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어 아이들이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어 충치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하다.충치 예방을 위한 식이습관의 기본 원칙은 見菓生心과 “You are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