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회무·정책

인천지부 '시 구 회비 통합징수' 만장일치 통과

복지기금재정 조정은 유보… 세대간 소통 필요성 재차 확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23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인천지부 회원들의 공익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드러난 2011년 공금횡령 건에 대한 복구 현황을 짚는 한편, 복지기금의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84명의 대의원 중 5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번 정기총회는 이익한 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총회는 32차 정기 대의원총회 회의록 낭독 및 승인, 임시 대의원 총회 회의록 낭독 및 승인, 의사일정 확정에 대해 유인물 등을 참조해 통과시키고 2012년도 감사보고 이어갔다.

 

김계선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2011년도 불미스러운 사고 이후 사무국의 회계처리 업무가 수입, 지출 부분에서 매건 승인서 작성 등의 과정을 통해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강조하고 인천지부에서 열심히 운영 중인 장애인 진료센터는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저조한 편으로 장기적인 관점을 위해서는 개선방향을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사는 감사보고 후 2011년도 잉여금 660여만 원에 대해 설명하고, 잉여금에 대해서는 복지기금으로 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012 회계연도 회무보고는 2012년 회무 활동을 담은 동영상으로 대신했다. 2012 회계연도 결산보고에서는 회비납부율이 10%정도 떨어진 것을 알리고 회원 회비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2012년 첫 잉여금이 발생한 구강검진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13 회계연도 사업계획보고에서는 각 위원회의 계획과 더불어 대의원들의 요청으로 보험청구세미나 등의 사업을 추가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설전이 벌어진 것은 바로 의안심의 중 복지위원회 규정 개정 및 신설에 관한 지부 의안으로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금 재정, 복지기금 지급에 대한 규정 개정안이었다.

 

현행 복지위원회 규정 중 재정은 신입회원 입회금과 회원 기부금 및 기타 찬조금으로 충당하는 것에서 신입회원 입회금을 매년마다 적립된 복지기금의 일인당 수혜액을 평가해 복지위원회의 결정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입회금을 정한다 / 최초 납부액은 40만원으로 정해 변동의 요인 발생 시 조정할 수 있으며, 5만원 단위로 납부액을 조정 한다로 개정하는 것.

 

그리고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현행 회원 유고시 복지기금 지급액 600만원에서 개정안 만 70세 이상으로서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입회한 지 만 30년 이상 된 회원은 만 70세 되는 해에 공로축하식을 받을 수 있다는 개정안이 상정됐었다.

 

하지만 여러 선배 대의원들이 직접대상자인 해당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등의 시간이 전제가 됐어야 하는 부분이 미흡했다. 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충분히 논의 끝에 다시 이야기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복지위원회 및 여러 회원들은 지금 이 자리가 인천지부 대표인 대의원들이 모인 자리다. 이렇게 모이기도 힘든 상황에서 함께 이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자는 의견으로 대응했다.

 

이에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개진하려는 분위기도 도출 됐으나 이 안건에 대해서는 지금 회원들을 위해 지금당장 결정 하는 것이 해답은 아니다. 각 부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유보시키자는 이유로 투표를 진행, 참석 대의원 중 44명이 찬성해 이 안건에 대해서는 ‘1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어이진 건의안에서는 수가체계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 해줄 것, 보험 재정의 사용 방향에 대한 홍보 요청을 대치 대의원총회에 건의하기로 합의했으며, 젊은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 기획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정책 개발 요청, 서울`경기`인천지부 입회비 통합(MOU 성립 후)에 대해서도 동의와 재청을 이끌어 냈다.

 

한편 1부에서는 이상호(인천지부) 회장, 김세영(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송영길(인천광역시) 시장, 박남춘(인천시 남동구) 국회의원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공로패 김용운, 심평택 인천광역시 시장상 박기유, 이정민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 강정호, 박영상, 최도영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표창장 문영윤, 이상철, 이정우, 이형석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공로상 장진상(강화군), 이범의(계양구), 이재현(남구), 정준래(남동구), 김대환(동구), 김려수(부평구), 조희상(서구), 임승규(연수구), 오영천(중구)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감사패 경인방송, 경희대 동문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감사장 계재덕(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 과장, 조한국(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의약무팀) 팀장, 한수진(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김병욱(경인방송) 사업부장, 박정순(인천일보) 기자, 황재용

자원봉사원장 위촉장(장애인진료센터지원봉사원장) 권형조, 김재수, 문용휘, 박상일, 심홍보, 송민호, 안세용, 엄인석, 이정우, 조규정, 조영호, 천세영

폐금 모으기 사업 모금액 전달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로 마무리 됐다.

 

   

 

  

 

 

 


HOT Chart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