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8일 회관 중회의실에서 제33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구랍 27일의 선거에서 재당선된 지 12일 만이다.
이날 이사회엔 개인적인 사유로 임원직을 고사한 몇 몇을 제외한 33대 2기 집행부가 전원 참석, 치과주치의사업의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연중행사 일정을 검토하는 한편 개구리점프 게임의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경치는 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청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진행 상황을 논의해왔으며, 구랍 19일 경치회관에서 양측이 논의 끝에 수가를 4만 원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불소도포와 구강예방교육, 파노라마(필요 시)와 부분 스케일링이 포함된 가격.
H5 게임(개구리점프)과 관련해서는 MTN 머니투데이 방송 촬영 건이 논의됐다. 이사회는 MTN 머니투데이 촬영이 해당 게임 홍보에 효율적이라고 보고, 이를 진행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촬영분은 '신영일의 비즈정보플러스'를 통해 총 5회(재방송 포함) 방송될 예정이다.
개구리점프 게임은 대국민 홍보 방안으로 고안된 것으로, 회원 가입 후 PC나 모바일로 게임에 참여하면 되는데, 개구리를 연잎 위로 점프시켜 100초 안에 가장 멀리 이동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경기지부는 1월과 2월 두차례의 이벤트 기간 중 1등에겐 문화상품권 15만 원을, 2등에겐 10만원, 3등 5만원 그리고 50등 내에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2만원씩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문화상품권은 IBS 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매달 5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1인1개소법 1인시위에 참여하는 문제와 2월 정기이사회 일정이 논의됐는데, 1인시위 참여 건에 대해선 오는 4월 1인1개소법 담당 헌법재판관이 퇴임할 예정이므로 3월 중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판결 여부를 지켜보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2월 정기이사회는 내달 9~10일에 있을 임원연수회에서 갖기로 했다.
경기지부 제66차 정기대의의원총회는 오는 3월 23일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2기 최유성 집행부 임원 명단
▲회 장: 최유성 ▲부회장 전성원, 이형주, 곽정민, 김영훈, 한원일
▲이사: 총무 위현철, 재무 김동수, 치무 박인오, 치무 이응주, 법제 이강규, 법제 양동효, 학술 손영휘, 학술 이순임, 기획 임재훈, 정책연구 이선장, 정책연구 이미연, 보험 전철완, 보험 김운성, 공보 연승환, 자재 양익성, 정보통신 김영관, 대외협력 김준수,국제 손영동, 문화복지 김광현, 홍보 김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