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거를 20여 일 앞둔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 주관으로 13일 저녁 7시반 경치회관 강당에서 후보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팽팽한 정책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유성 후보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과 경치 선출직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됐으나 법원에 의해 선거무효가 확정됨으로써 다시 후보로 출마했다. 박일윤 후보는 의왕분회 회장, 경치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씨유덴텍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양 후보는 오는 18일 구리에서 한차례 더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