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각 부문에 권한과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성과창출을 증대시키고 건전한 성과주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인사제도도 함께 개선해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 등용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조직은 각 부문을 총괄 관리하는 경영관리본부와 영업본부, 생산본부를 두고, R&D 부문에 중앙연구소와 신제품 개발실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핵심경영진이 R&D에 보다 집중, R&D 위주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각 부문 또한 해당 조직의 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R&D에 전문성을 보유한 부광약품은 현재 당뇨와 파킨슨 등 2개 제품에 대해 미국에서 글로벌 2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