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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디지털 임플란트 오피니언리더에게 묻기!

KAO, 15일 코엑스 E홀서 학술대회… 새 집행부도 구성 계획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 이하 KAO)가 오는 15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협 보수교육 4점을 이수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KAO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학술대회의 의미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맹명호 조직위원장은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KAO의 학술대회는 KAO만의 특징을 갖고 학술행사를 치러내고 있다”면서 “최근 임상 트렌트가 Digital Dentistry라고 파악해 이번 학술대회도 현재 트렌드를 반영해 임상에서의 디지털을 주제 강연으로 마련했다. 또한 가이드서저리 등 제품을 활용한 진료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진료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확인하고 Digital Dentistry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는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과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임플란트 마스터강연 시간은 유상준 교수가 '골이식술로 재생 가능한 치조골양에 관하여: 공간유지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이어 이은영 교수는 '진료실에서 가공한 불록타입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해, 차재국 교수는 '쉽고 오래가는 블록골 이식술'을, 박정철 원장 'Digital Vs. Digital: digital은 원래 손가락을 뜻하지 말입니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Surgical Par를 주제로 진행되는 Current Digital Implant Dentistry 주제 세션은 정동근 원장이 ‘Flapless Surgery의 예후’를, 허영구 원장이 ‘Key Factors for Easy & Simple Precision Surgical Guide’에 대해, 이강희 원장은 ‘In2Guide를 이용한 3D Implant Plannning과 기존 방식의 비교’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내놓는다.
두번째 Prosthetic Part 세션은 정민수 본부장이 Intraoral Scanner의 분류와 선택의 기준을 정리하고, 류재준 교수가 Clinical Consideration of Customized Abutment를 주제로 견해를 정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정성민 원장이 Practical Approaches in Digital Dentistry with Machine and Material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학술대회 마지막은 김성훈(서울대) 교수가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을 주제로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총괄정리와 평가 그리고 기준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KAO 측은 “임플란트가 주가 되는 학회이지만 디지털 영역도 치과 치료를 위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객관적 정리와 진료에 맞춘 임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주제 강연이 업체가 가진 제품을 활용하는 부분으로 학술대회 중 마련되는 업체 부스에서 구강스캐너 및 디지털가이드 등의 제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aoimplant.org)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정문환 회장은 오는 15일 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KAO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 한다. 그는 간담회에서 1년 간 학회를 꾸려온 소회를 밝혔다.
정문환 회장은 “KAO 회장 취임 때 내세웠던 공약은 거의 실천한 것 같다. 회원 배가 사업에서 국제 학술 교류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 KAO의 강점인 국제교류를 통해 AO, EAO 대회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추후 열리는 AO 행사 중 아시아 세션에는 KAO가 주도적으로 학술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12월 3일과 4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악안면임플란트학회에 초청돼 강의한다고 전했다.


KAO는 학술대회 당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으로 오는 7일 이사회에서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신임회장은 지난달 3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