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23일 ‘2015년 4분기 분임조 &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2012년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범위 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치러지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품질경영부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소음 민원 개선, 정부지원 사업 획득 등 26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전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마케팅센터 광고디자인팀은 ‘TV광고 제작비 절감’을 주제로 발표해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네오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14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1,080만 원의 상금을 집행했다.
네오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통해 2015년 4분기 약 3억 9,788만 원의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4회에 이르는 행사까지 시상금 1억 1780만 원을 집행해 약 11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품질분임조 & 미니혁신을 통해 경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경진대회가 당초 기대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