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15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열린 성과대회는 광주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기관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광주`전남지역 거주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 및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거점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은 4,500명, 2014년에는 5,436명 그리고 2015년 11월 현재 4,936여명의 장애인이 진료를 받았으며, 매월 2회 광주·전남지역의 의료소외 계층 및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 관계를 맺고 10월 22일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11월 27일에는 광주지역 시구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