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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연세치대동문회, 동문 장학기금 조성한다

42차 정기총회 열고 회원 위한 사업 확대 다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는 지난 5일 연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42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동문회 출연 장학기금마련 조성을 위한 회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중 일반안건으로 오른 ‘장학기금 마련의 건 및 장학기금 별도회계 신설의 건’은 현재 치과대학에서 교내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동문회가 직접 수여하는 장학금이 조성되지 않아 의안으로 상정한 것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의 동문회비 10만원에서 장학기금 2만원을 추가해 동문 회비를 12만원으로 변경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회칙개정의 건으로 오른 특별위원회 통합 및 신설의 건은 위원회 명칭 및 예산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보완해 내년 총회에 상정하기로 합의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5년도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현재 회비 납부율이 41%로 연말까지 조금 더 힘을 내 납부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동문회 홈페이지 개선, 연아IN 어플리케이션 등은 연아인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롭운 시스템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회원발전기획위원회가 새롭게 시작한 연아사랑방포럼은 유익한 강연으로 치러지며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에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부탁했다.

한편 개회식이 진행된 정기총회 1부에는 장영준 동문회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이근우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안민호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함수만 의장은 개회사에 나서 “이번 집행부는 새내기, 기존 치과의사들이 고민하는 척박한 개원환경 속에 회장단이 솔선수범해 동문발전을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의료인의 인성 및 윤리를 위한 건전한 문화정착`연아사랑방 운영 등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11월에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에 우리가 최초라는 자긍심이 느껴지기에 충분한 행사를 치러냈다. 이제 40여 년된 동문회 역사도 새롭게 정립해 나가자”고 전했다.

 

 

장영준 동문회장도 인사를 통해 “집행부를 시작하고 정신없이 1년이 흘렀다. 함께 해준 임원진, 고문단, 지부임원 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올해 연세치의하 100주년 행사를 잘 치러냈고, 연아인 해피워킹데이, 연아사랑방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연아인이 치과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마지막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 연아인상 ▲공로대상에 이승우(8회) 동문과 전영찬(15회) 동문이 ▲공로패는 정세용(8회) 동문 및 김선용(15회) 동문이 수상했다. 또 ▲교육대상은 김선종(18회) 동문이 ▲모범지부상은 강동지부가 ▲감사패는 포인트닉스에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