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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소아치과 전공의 학술대회 질적 성장 이뤄내

소아치과학회, 2016년 50회 학술행사 준비에 박차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 추계학술대회는 전공의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전공의 학술대회는 매년 추계학술행사로 열리며 이 시간에는 소아치과 전공의들이 다양한 주제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견해를 공유하며 학문적 소양을 넓혀가는 시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전공의 학술대회는 학회 학술행사 중 49회째로 2016년은 50회 학술대회를 맞이하기 전 학문적 소양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회장은 “1988년에 시작된 전공의학술대회가 29회를 맞았다. 그동안 전공의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발표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학회 학술활동과 발맞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최신지견에 대한 연구결과도 들을 수 있어 질적인 면에서 종합학술대회에 뒤처지지 않은 구성으로 치러졌다”고 전하고 “2016년은 학회 학술행사가 50회를 맞이하는 주제 발표 등에 내실을 갖춘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의 학술대회는 △기초적인 유전자 분석 △최신치과재료 평가 연구 △최신 술식 치수치료 및 지금까지 치료 평가연구 △치아우식 등 질환의 발생역학 통계자료 발표까지  다양한 주제가 총망라 됐다. 2013년 세계소아치과학회가 한국에서 열렸을 당시 전공의들은 발표자료와 발표를 영어로 진행해야 했었지만, 이후부터는 발표자료는 영어로 하고 발표는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특강으로는 조용범(단국치대) 교수가 ‘Contemporary rationale of the endodontic treatment’ 주제 강연과 최원재(단국대시각디자인과) 교수가 ‘의료 서비스와 디자인’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은 △근기능요법에 의한 교정치료 △치아재식과 자가이식·운동 치과학 △유치 및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 △치수의 조직 및 병리학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