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의 추계학술집담회가 오는 11월 28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집담회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과 보건복지부, 스마일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장애인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고혜정(수원대) 교수가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장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사례를 통해 보는 장애인치과와 의료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또 ‘대한민국 장애인 구강보건의 현주소’를 주제로 최충호(전남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현홍근(서울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발표에 나서 국내외 장애인치과진료의 현황을 전한다.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고, 11월 20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치과학회 홈페이지(www.kadh.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