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평배 테니스대회가 국민생활체육 테니스연합회로부터 국민생활체육 활동 활성화와 테니스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6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자평배 테니스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테니스 동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확산, 생활체육의 활성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 테니스 운동선수 장학금 전달 등을 이유로 열리고 있다.
대회장인 김수관 교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도 있지만 불우한 초등학교 10명에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오는 3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 교수의 아호는 ‘子平’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中庸(중용)의 뜻을 지니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실제로 김 교수는 현재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조선대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 장학문화재단, 어린이 재단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에 기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