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가 지난 12~13 양 일간 '2015 단국치대 홈커밍데이 및 골프대회'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1시 반 개원설명회부터 시작됐는데, 치과대학에서 열린 이 행사에선 ▲개원입지 선정 및 금융(씨티은행 닥터론 정재혁 팀장) ▲개원장비선정(네오바이오텍社) ▲세무(세무법인 대성 안보현세무사) ▲노무(세무법인 대성 유준선세무사)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치과원장이 되는 법(8기 송윤헌 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90여 명의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치과대학병원 식당에서 학교 측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동문 화합을 다졌으며, 7시부터는 학생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석 치과대학장과 이진우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기세호 동창회장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는데, 기념식 이외 그룹사운드 ‘사랑니’, 노래패 ‘장산곶’, 클라식기타 동아리 ‘아르모니코스’, 치과대학합창단 ‘필코러스’ , 관현악단 ‘덴탈하모닉스’등 치과대학 5개 동아리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기념식에선 김선범(치의학과 3년) 군과 양승명(치의학과 2년) 군, 박연경(치의예과 2년)양에게 각각 동창회장학금과 신편회장학금, 코스모스장학금이 수여됐다.
둘째날인 13일엔 버드우드CC에서 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오전 6시 45분에 티오프한 이날 대회에는 김영만 치협 부회장과 서울지부 이계원 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20팀 80여 동문들이 참가했는데, 신페리오방식으로 우승은 양동효(15기)동문이, 메달리스트는 유일준 동문(12기)이, 니어리스트는 최기락 동문(7기)이, 롱기스트는 정승환 동문(17기)이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