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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연세치대동문회, ‘연아인의 다짐’ 주제로 토론의 장 연다

9월 22일‧11월 24일 동문이 참여하는 ‘연아사랑방’ 마련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 회원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김지학)는 동문 회원들이 함께 나누고,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더욱 힘있게 추진할 하반기 사업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이번 간담회가 올해로 2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6개월 동안 동문회의 사업을 전달하고, 동문들을 위한 앞으로의 사업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동문회는 동문들을 위한 동문회가 되자는 슬로건을 세우고 상반기 12개 지부를 방문했으며, 후배간의 모임인 멘토멘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골프대회에 사전등록이 마감될 만큼 동문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은 동문들의 결속력이 더욱 견고해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11월이면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도 우리 동문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뜻있는 행사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세치대 회원 발전기금위원회에서는 연아인의 다짐을 발표하며, 함께 상생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시간에는 김지학 위원장의 부연 설명과 함께 연아인의 다짐의 뚜렷한 목표가 공개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방향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김지학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발족은 20005년 회원관리위원회로 출발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등을 이유로 탄생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동문들이 치과계의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로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회원 발전기획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현재는 동문 회원들이 치과계를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뜻 있는 일을 해보자는 이유로 연아인들이 선도할 수 있는 건전한 치과계 문화 정착을 위한 연아인의 다짐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건전한 치과계 문화 정착을 위한 연아인의 다짐연아인은 우리 동네 좋은 치과 캠페인을 적극 지지하며 실천한다 연아인은 의료상업화에 반대한다 연아인은 치과계의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한다 연아인은 치과계 상생을 위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 연아인은 치과계 세대간 소통을 늘 중시 한다가 중점 내용이다.

김지학 위원장은 다짐에 대해 치과의사 스스로가 노력해야만 발전하는 치과계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연아인들이 선도하는 치과계 문화 정착의 모습도 바람직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측은 건전한 치과계 문화 정착을 위한 연아인의 다짐은 앞으로 동문 회원들뿐만 아니라 타 대학 동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연세치대 강당에서 주제에 걸맞은 동문 및 외부인사를 초청해 토론의 시간을 갖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토론 주제는 치과 임상을 제외한 인문학 등 포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922일 노상엽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이 고충위 사례에 의거한 회원 고충 해결책 제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1124일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직역간의 상생을 통한 치과살리기를 주제로 동문들과의 토론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