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던 부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회)의 ‘2015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9월 6일로 연기됐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방지 및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것이다. 부산회의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인원만 1천명을 기록할 만큼 기대를 모았던 행사로 오는 9월 행사를 치르는 만큼 다시 한 번 만전을 기해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회 측은 “메그스의 진행상황이 점차 나아지길 바라며 학술대회를 준비해왔지만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천명이 모이는 행사 진행은 무리라고 판안해 연기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