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신경희)가 치과위생사 전공심화과정에 더욱 힘을 실어줄 포부를 밝혔다.

이미 전국 20여개이상의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은 임상에서 일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실무에 대한 스킬을 쌓고, 치과 전문인력으로서의 업무 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학과도 마찬가지다. 올해로 3번째 심화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백석문화대학교는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와 연계 강화를 통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일터에 적합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희 학과장은 “전공심화과정의 자격요건이 임상경력을 필수로 했지만 이제는 전공하려는 분야와 동일계열의 전문대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위 과정을 졸업,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하고픈 치과위생사라면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인력으로서의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치과 트렌드에 맞춘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학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은 △올바른 인격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교육 △구강보건전문가로서의 지식 및 실기능력 배양 △실무능력 중심의 의료인 양성 및 직업교육시스템 구축 △교육수요자 요구 중심 교육시스템 △소수정예교육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구강전문인력 양성을 모토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전국 18개 이상의 대학(교)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치위생(학)과 전임교수와 치과의사 등의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실무에 가까운 과정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일주일에 2회 이상이다.

전공심화과정을 마친 치과위생사들의 취업분야도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다. 취업분야는 구강검진센터, 치과병원, 보건소 구강보건실, 보건(지)소 치과실, 학교구강보건실, 구강보건교육 홍보실, 의료보험관리공단, 건강심사평가원 등 구강분야 전반에 걸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