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KAOMI, 3월 7~8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임플란트 치료 공개… 국내외 임상고수 총 출동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오는 3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학술대회를 앞두고 수개월의 거친 회의를 통해 결정된 소식을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KAOMI2015년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란 대주 제 아래, ‘실패로부터 배우는 즐거움이란 부제로 진행된다.

KAOMI가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함병도 조직위원장은 춘계학술대회에서도 KAOMI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주며 학술의 질적 팽창으로 달라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분과학회로는 다양성과 규모면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 고려사항 총정리

KAOMI 춘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서 다각적 시각을 제안할 수 있는 국내외 연자 프로그램이 포진되었다. 먼저 국내 연자가 나서는 강연은 임플란트 합병증 디지털 임플란트치료의 현재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후 교합에 대한 부분 교정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 그리고, BRONJ 등의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고 있는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며, 의료분쟁 등 점차적으로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 부분에 대해 학술적 진단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연자 강연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KAOMI의 주장이다. KAOMI의 춘계학술대회를 찾는 해외연자는 밀란대학교의 Massimo Simion 교수와 일본의 Masahiko Nikaido 교수, 대만의 Paul Lin 교수가 함께 한다. 먼저 Massimo Simion 교수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EAO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대가로 자리매김했으며. 3KAOMI 학술대회에서는 Bone Reconstruction on esthetic implant dentistry, New Trends in bone regeneration and long term results with GBR을 주제로 장기적 예후와 미래 골재생의 방향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일본의 Masahiko Nikaido 교수는 ‘Implant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를 주제로 Paul Lin 교수는 ‘Implant Esthetic,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dentistry, Implant Complication’에 대해 일본과 대만의 높은 임플란트 수준을 공개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KAOMI 학술대회는 다양한 가십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멘토와의 대화시간이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8일 점심시간에 마련되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은 평소 가까운 곳에서 함께할 기회가 적은 임상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 학회 회원들과의 임상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료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멘토 참여자는 김명래, 민원기, 임순호, 임창준, 허영구 고문 등으로 KAOMI를 정립하고 이끈 임상고수들로 포진됐다.

또 패널 디스커션은 KAOMI의 강점을 드러나는 시간으로 이번에는 골이식의 방법 및 재료에 대해 함병도 조직위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패널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구장비 직접 다뤄보자

학술대회장 밖은 대부분 포스터 전시와 치과 업체들의 제품 전시가 자리하고 있지만 핸즈온과 같은 장소에는 임상가들의 발거음이 더디다. 이점을 착안해 KAOMI 측에서는 학술대회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술 주제 및 진료에 필요한 기구, 재료, 장비를 직접 시연하거나 새로운 기구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KAOMI 측은 우리나라에서는 이 부분이 아직 활성화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외국 학회에서는 핸즈온 등 재료, 기구를 임상가들이 직접 만나보는 시간의 활용도와 집중도가 좋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미리 주제를 받아서 그게 해당하는 기구, 재료, 장비를 구성해 임상가들에게 진료와의 접점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KAOMI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부분이 있다. ADA CE credit이 그것으로 수준 높은 연자오아 사전 준비로 미국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치과의사들이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CE 점수를 신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치과의사 면허를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교육 점수로 본국까지 찾아가는 불편함을 덜기위해 KAOMI가 추진하는 부분으로 아직 연자 및 승인은 나지 않았지만 1월 안으로 연자 구성 및 보수교육에 대한 승인이 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동양에서 활동 중이 미국 치과의사면허자들은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학회 참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한국 임플란트 수준의 재확인시키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AOMI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새롭게 시도한 부분이 또 있다. 좌장 없는 진행으로 강연 시간을 최대한 보존하기로 결정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학회참여증을 모두 수여할 것이고. E-초록을 만들어 스마트폰을 통한 학술대회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치과위생사세션을 마련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을 부여할 계획으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대처, 보험정책, 의료법 등 치과 운영 및 임상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