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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직원채용의 구심점 잡아보자

경치`경기치회, 13일 코엑스서 ‘덴탈 채용 박람회’ 개최

 

일하고 싶은 치과, 함께하고 싶은 인재상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오는 13일 코엑스 전시관 C1홀에서 열리는 덴탈 채용 박람회 발길을 옮겨보자.

소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1회 덴탈 채용 박람회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신입, 경력자, 휴직 중인 스탭 모두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구인`구직 희망자들이 희망하는 맞춤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가 주최하고, 마이덴티와 ()아엠코리아가 주관,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네트워크 등이 후원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덴탈 채용 박람회'는 치과계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치과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마이덴티 측은 박람회는 단순히 현장채용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인재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재 스스로가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일 되길 희망 한다면서 구직자에게 치과와의 인연을 만들어주고, 경력자에게는 치과 트렌드를 파악해 캐리어를 개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박람회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하는 것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실제 인력들이 치과 등에 취업 했을 때 이질감 없이 업무에 몰두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을 싣을 예정.

 

주최 측은 박람회 참석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들이 함께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해 봤다치과에 적응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 시켜나갈 수 있는 부분인 업무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을 통해 소양을 쌓고, 현재를 직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서 치과에서 원하는 인재, 발전하는 인재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소통을 키워드로 두고 마련된다.

먼저 전시관 내 소강의실에서 신입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은 완벽을 추구하는 인상채득’, ‘건강보험중복처치 산정법’, ‘메이크업 트렌드, 센스있게 따라잡자’, ‘임플란트 환자의 효과적인 상담방법주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컨퍼런스 401호에서 진행될 치과원장 및 경력자 대상 강연은 ‘2013 트렌드를 이야기하다’, ‘무엇을 전달 할 것인가?’, ‘행복한 성공’, ‘우리병원 스토리 만들기를 주제로 이어진다.

또 박람회에는 치위생과 전공심화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이덴티 홈페이지(www.mydent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02-546-2707~8로 하면 된다.

 

 

[엿보기 인터뷰- 마이덴티 김선경`유영숙 대표]

  적합한 인재상의 비전 제시하는 박람회로

 

마이덴티 김선경`유영숙 대표는 수년간 치과 스탭들에게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숙련미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로서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게 됐다.

 

김선경`유영숙  두 대표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실제 로컬 치과 등에서 일하는 인력으로 부터 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치과가 원하는 인재상 그리고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고민해온 끝에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

 

김선경 대표는 박람회에는 치과계 다양한 직군이 모이는 자리로 인재들의 비전과 인재상을 제공해 기업과 병`의원, 기공소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집중했다치과계에 과제로 있는 구인`구직난에 박람회를 통해 고용주와 고용인이 가진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생소하기만한 덴탈 채용 박람회는 조금은 조심스럽게, 조금은 세분화된 강연 등으로 포문을 연다.

 

김 대표는 처음부터 많은 인원이 채용이 되는 것에 성공 포인트로 잡지는 않을 것이라며 말 그대로 치과계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병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제안하는 기준이 아닌 실제 인력들에게서 듣는 생생한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직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생각을 설명한 후 인력 시장의 잣대를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다양한 직업군, 경력직이 모여 현재의 트렌드와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에 힘을 실고 있다.

유영숙 대표는 박람회의 교육에도 주목해보길 바란다. 치과위생사 등의 인력들은 실제 임상 및 업무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마련하고, 치과원장님 등에게는 치과 트렌드와 행복한 치과 경영을 이끌 수 있는 가이드를 보여줄 수 있는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업무에서부터 치과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이덴티 공동 대표들은 박람회가 치과 구성원들이 소통을 통해 매칭과 코칭이 이뤄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으로 많은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박람회 후에도 마이덴티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채용 프로그램(매칭, 코칭)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