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천영화로 인도영화인 세얼간이라는 영화를 뽑아보았습니다. 오래된 영화는 아니구요,,
인도 영화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우리에게 참 많이 와닿을 수 있는 영화라고생각이 됩니다.
장르는 코믹,청춘,러브,성장 드라마입니다.
5년 전에 자취를 감춘 '란쵸'라는 친구의 행방을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되는 파르한과 라주. 란쵸를 찾아가는 중에 파르한은 란쵸와 처음 만난 대학시절을 떠오르게 됩니다.대학시절에 만난 세친구들은 각자만의 사정이 있기에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서로가 서로를 통해 생각과 사상이 바뀌어가며, 성장하게 되며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죠.
이 영화는 각자의 인생을 너무 '성공'이라는 틀에 사로 잡혀 노력뿐 아니라 경쟁하는 다른 이를 밟고 오르느거나 쓰러트려야한다는 인식을 가지지말고 그것의 틀을 깨고 좀더 자신의 길을 자신만의 일을 즐기면서 살아가자. 라는 단순한 주제입니다.허나 그 주제를 가지고 잘 연출하고 스토리를 잘 이끔으로써 관객은 커다란 감동을 주며,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게까지도 합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연출 중 하나인, 중간중간에 뮤지컬 형식으로 춤과 음악으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꽤 길게 나옵니다. 인도영화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이런 걸 유치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 많이 있지만, 덴트인 여러분들은 포용력 넓은 마음으로 새로운 문화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ll is well.
모두 다 잘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박한 현실에서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타협하고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할 수있는 따뜻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마음한켠에 감춰둔 꿈들도 다시금 되새기게 되구요...^^
최근들어서 점점 영화가 그래픽으로만 이루어진 이른바, [눈이 즐거운 영화]위주인데 간만에 가슴이 짠한 스토리성 영화를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