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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후보들 이번 주말부터 '전국을 (정신없이)달린다~'

인천지부도 정견발표회.. 다음주 월~토 '빼곡'

치협 회장단 후보들에겐 이번 토요일(12일)부터 19일까지는 죽음의 한주간이 될 전망이다. 권역별 정견발표회가 빡빡하게 짜져 있기 때문이다.

12일 제 2권역(부산 울산 경남)의 부산을 시작으로 발표회는 서울(14일), 광주(15일), 제주(16일), 대전(17일)을 찍고, 18일 인천을 거쳐 19일 대구에서 모두 마무리 된다. 이 기간동안 후보들은 이쪽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막바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지도 모른다. 한국 여자골퍼들의 죽기살기식 LPGA투어를 보는 듯 하다.

물론 이런 저런 페이퍼와 머리속에 정리해둔 정책들이 뒤를 받쳐주겠지만, 이렇게 타이트한 스케쥴에서 후보들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자신의 회무철학과 비전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더구나 이런 이유로, 만에 하나 준비하는 쪽이나 후보들이나 '안 할 수 없어서 열고, 안 갈 수 없어서 참가하는' 시늉만 내는 발표회로 흘러선 곤란하다. 그럴수록 양측 모두 충분히 준비하고 다듬는 성의를 회원들과 유권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후보들의 한 주간의 고행이 후일의 영광을 기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권역별 후보초청 정견발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