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을 주제로 현재 사업 및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학계와 민‧관이 협력해 아직 초기단계인 북한구강보건 지원과 남북 치의학 협력을 통한 통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
제 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에서는 지승우(통일부 인도지원과) 과장이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 사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이영종(중앙일보) 기자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의료지원의 추진 방향’이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에 대해 신터전(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남북 구강보건의료제도 통합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통일한국의 구강보건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패널 토의인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시간에는 이재인 학장이 사회를 맡고 치의학계의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한 문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 02)740-8774 / geunyoung337@snu.ac.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기획행정실 : 02)740-86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