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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보험화시대에 맞는 보철치료‧보험은?

보철학회, 5~6일 세종대 광개토관서 학술대회

치과계 임상적 화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학술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 이하 보철학회)는 보철분야의 화두인 보철 보험화 시대, 보철치료의 맞춤 전략을 대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일과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 열리는 ‘2014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에 있어 최신의 트렌드는 물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해외연자인 칼슨(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임플란트, 오버덴쳐, 교합, TMJ에 대해 그가 다년 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패널토론과, 심포지엄에 주목해볼만 하다. 패널토론은 생각을 넓게, 깊이 있는 치료에 대해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에 대해 다룬다. 이는 기존의 수련의들 증례발표에 토론시간을 추가한 것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진료방법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는 권주현(연세대), 김명주(서울대), 박찬진(강릉원주대), 백장현(경희대), 손미경(조선대), 신수연(단국대), 이양진(서울대), 이재훈(연세대) 교수와 김선영(수플란트치과) 원장이 참여한다.

 

또 심포지엄은 보철보험시대를 대비하며’, ‘임플란트보험시대를 대비하며’, ‘미래의 임플란트보험을 대비하며를 주제로 열린다.

임플란트 보험이 불과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원가 등에서는 적용범위 및 수가에 대해 궁금증을 토로하고 있다.

 

연자로 나서는 권긍록(경희대) 교수는 “7월 급여화를 앞둔 임플란트 보험이 치과계의 관심이다. 학회에서도 보철부분에 대해 오래 고민하고 연구를 지속해왔다면서 임플란트 보험에 있어서 환자공급자의사 등 유기적인 관계는 어떤지에 대하 부분부터 고려해 봐야한다. 이를 기준으로 덴처, 임플란트 보험 적용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기에 단계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플란트 보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보험화 된 후에도 보철 분야의 보험 부분이 어떻게 변화해 갈지도 주목해봐야 한다. 이미 보철학회 내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치과위생사 세션도 마련해 임상적 소양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