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3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2014학년도 전문석사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90명의 신입생 및 학부모이 참석하고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하여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각 부속기관장 및 부원장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재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치학교육은 물론, 세계 치학교육과 연구 및 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치의학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새 구성원으로서 미래를 함께할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 한다“면서“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예비전문의료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며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도 축사에 나서 “훗날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환자들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열심히 학문과 지식을 쌓고 인품을 기르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생 대표 조재형 학생의 신입생 선서와 교수 소개, 교가제창이 이어진 후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등에 대한 신입생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간담회가 각각 진행되었다. 교내 행사를 마치고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신입생들은 화합과 소통의 장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2002년에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여 2005학년도부터신입생을 모집해왔으며, 올해로 10회째 입학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