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에서 제 66회 치과의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자가 나왔다.
수석합격자는 박지훈 학생으로 소감을 “여러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분발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예방치과분야 전문의 자격시험에 치전원 박사과정 조현재 학생이 응시해 최종 합격함으로써, 국내 예방치과에 최초이자 단 한 명의 전문의가 탄생하게 쾌거도 이뤘다.
이재일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면서 “최고의 전문성은 물론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의학계의 리더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