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졸업생 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건복지부 국가보건직공무원(9급)이 배출됐다.
이번에 합격한 졸업생은 양은아(3기) 씨로 올해 국가보건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부문 6: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는 2008년 치위생학과 졸업 후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년간 근무한 바 있다.
양은아 씨는 현재 연수원에서 연수 중이며, 지난해 합격한 김민우(3기) 씨는 현재 국립울산검역소에서 근무 중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 대학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치과위생사가 임상뿐만 아니라 공직 등 여러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