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10일 ‘2013 QI분과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갖고 치과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형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의료의 질 향상, 의료 환경을 모토로 지역 거점병원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 발표한 진료부서의 주제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병원 측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QI 분과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들은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PPT를 이용한 구연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외래부서의 진료과 미수납을 줄이는 방안 △교정과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소아치과 처방의 정확성을 높여서 수익성을 높이자 △보철과 보철모형 및 영상물을 이용한 설명으로 환자 이해도 및 만족도 증진 등이 발표됐다.
경진대회 발표 결과 최우수상은 진료부서가, 우수상은 교정과가, 장려상은 소아치과와 보철과가 공동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