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 이하 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조규성)가 후원한 ‘제4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치과병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7일 치러진 학술대회는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 기준’에 대한 심포지엄 및 QI 경진대회로 치러졌다.
먼저 ‘치과병원 인증제 및 인증기준’ 심포지엄에서는 현재까지 논의된 ‘치과병원 인증제 도입 배경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과병원 인증기준의 개선 필요성 및 보완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후 QI 경진대회의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포스터 부분 총 10개 팀, 신청 구연 부분에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전년도 대회보다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포스터 부분 3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신청 구연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팀(발표 박해정)이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치과의료 QI 학술대회가 많은 치과의료인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면서 “향후 치과병원 인증제도가 활성화 되는 등 주변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치과의료계의 대표적인 질 향상 활동 공유의 장이자, 보다 폭넓은 참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학술대회도 더욱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