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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내년 선거인단 선거 舊교육문화회관에서 치른다

4월 26일이 D데이... 전문의 임총은 열지 않기로

사상 첫 선거인단제 선거와 함께 치르질 내년도 치협 대의원총회 장소가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로 정해졌다.

치협은 지난 19일 가진 11월 정기이사회에서 제 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2014년 4월 26일(토)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협회장 선거와 동시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소선정에는 1천여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규모가 우선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케이 서울호텔은 접근성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오랜 기간 교육문화회관으로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치협은 현재 당일 오후 4시까지 총회를 마치고 5시부터 선거인단 선거를 치르는 일정을 우선 안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치과전문의제도 임시총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연내에 치과전문의 문제를 미리 매듭지을 경우 내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선거 일정이 훨씬 여유로울 수 있으나 이사회는 비용 대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총회에서 전문의제 심의가 길어질 경우 선거까지 끝내려면 내년 4월 26일은 대의원들에겐 무척 바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심의위도 구성

 

이사회는 또 내년 신년교례회를 1월 6일(월) 저녁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2013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키로 했다. 오스템이 후원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치과전문과목별 진료영역을 구분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도 구성된다. 이는 내년부터 개원가에서도 전문의 표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법 77조 3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조정,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진료영역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권을 갖는다.

위원회는 최남섭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학술이사, 법제이사와 전문과목 관련 학회 추천 각 1인, 정부 추천 1인, 변호사 1인, 소비자단체장 추천 1인, 협회장 추천 4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치과서비스 개선 논의와 관련한 경과도 함께 보고됐다.

전국에 2,500여 노인요양시설이 산재해 있으나 이곳에 치과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를 개선키 위해 치협과 복지부가 TF을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것.

복지부는 현재 치협 박영섭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촉탁의 치과진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노년치의학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중인데, 치협은 이와 관련한 규정에 치과의사의 역할을 명시하도록 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 경우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구강검진 등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치협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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