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지난달 27일 치과병원장 및 한방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문서 원장을 비롯해 류동목 전 치과병원장, 박동석 전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치과‧한방병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신임 치과‧한방병원장의 소개 및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작은 규모로 시작한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지만 구성원들 스스로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작지만 알찬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역사와 전통의 경희대치과병원과 참신‧창조‧역동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하나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문서 병원장도 격 려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 신임 치과병원장과 한방병원장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제2의 개원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1984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회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선발 유학생으로 일본 오우대학 치학부 가철성보철과에서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마쳤다. 특히 국제적인 치과임플란트 치료와 보철-교합치료 대표 주자로 인정받는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치료법 개발과 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진료지침 마련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