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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2019 ISDH’ 경합에서 치위협 압도적 승리

한국유치 2차 투표 없이 결정… '대회 준비에 만전' 다짐

 

 

20197월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한국 유치가 압도적으로 결정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그동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ISDH’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한국 유치에 총력을 가했었다.

 

ISDHIFDH가 주관하고, 각국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로 세계 각국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3년 주기로 열리는 이 행사는 연맹국을 비롯해 30여 개국의 치과위생사들이 모여 치과계와 치위생 분야의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9 ISDH 유치 후보는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 아일랜드. 이스라엘로 13일밤 투표를 통해 한국 유치가 결정됐다. 투표는 2차 투표까지 진행하지 않고 1차 투표로만으로도 한국 유치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숙 협회장은 지난 2010년에도 2016 ISDH 유치에 도전해 각국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지만, 예상치 못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좌절을 맛봐야 했다고 밝한 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결과 ISDH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되어 그 누구보다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9 ISDH 유치는 한국 치위생계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제고는 물론 아시아권 치위생계까지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원숙 회장과 정순희 부회장은 그간 영어권 국가들의 주도 하에 중심에서 밀려있던 아시아권 국가가 ISDH 유치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한국을 넘은 아시아 치위생계의 쾌거라 할 수 있다면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세계치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명시된 개정 의기법이 시행된 올해에 국제행사 유치에 이르는 쾌거까지 달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동서양이 화합하는 대회 등을 통해 한국치과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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