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사장 염도섭)이 지난달 31일(토) 이동치과버스로 경북 안동시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과 인근 노인마을을 찾아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염도섭 회장과 전상용 부회장을 비롯 경북치과기공사회 허유영 회장과 안경환 부회장, 최종승 경영자회장, 안중희 총무이사, 박형규 사업이사, 정봉욱 정보통신이사 그리고 치위협 대구·경북회 고수연 정책이사와 김진경 대구보건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진료는 총 31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22건, ▲레진 13건, ▲GI 1건 등이 시행됐다. 또 치약·칫솔 세트 100개, 틀니세정제 및 케이스 100개, KF94 마스크 1박스가 현장에서 전달됐다.
전상용 부회장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인 만큼 협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면서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