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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서울대치과병원, 환자·보호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 진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한 것. 이날 소속 치과위생사들은 특히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직접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하는가 하면 교육용 안내자료까지 배부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병원측은 또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첫 번째 영구치인 제1 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치과위생사들이 진행한 연령별 치과상식 OX퀴즈대회도 인기를 끌었는데, 상품으론 칫솔과 치실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내원한 모든 분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이자 국민의 구강건강 버팀목으로서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가져왔는데,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이다.